황의조, 시간이 필요해… '포지션 변화+적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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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르도 공식 인스타그램
황의조가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프랑스 프로축구팀 FC 지롱댕 드 보르도에서 활약중인 황의조는 선발출장 기회를 늘리고 있는 반면 포지션 변화에 적응하면서 험난한 적응기를 보내는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측면 포지션에서 적응할 경우 전천후 공격수로 활약할 가능성에 무게를 뒀지만 골 결정력이 뛰어난 황의조에게는 다소 아쉬운 대목이 아닐 수 없다. 

22일(한국시간) 보르도는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19-20 프랑스 리그1 6라운드 브레스투아와의 홈경기에서 2대2로 비겼다.

이날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전반 초반부터 골문 앞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리며 번뜩이는 움직임을 보였지만 골로 연결되진 않았다.

지미 브리앙이 보르도의 중앙 공격수로 출전해 골 사냥에 나섰다. 전반 6분 브리앙이 프리킥을 통해 넘어온 공을 헤딩으로 연결하며 브레스투아의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보르도는 약 10여분만에 사뮈엘 그랑시르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데 이어 전반 추가시간 마티아스 오트레에 역전골을 허용하며 1대2로 전반전을 마쳤다.

중반까지 끌려가던 보르도는 후반 24분 코너킥 상황에서 파블루 나시멘투의 헤더로 2대2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양팀은 추가 득점없이 경기를 마쳤고 보르도는 승점 1점을 추가해 2승3무1패 승점9로 6위에 올랐다.

이날 황의조는 풀타임 활약하며 팀 플레이에 일조했다. 다만 측면에 배치된 만큼 중앙공격수 포지션에서 빛을 발했던 굵직한 슈팅이 나오지 않았다.

경기 중간 측면에서 중앙으로 이동해 몇 차례 슈팅을 날렸지만 수비에 막혔다. 지미 브리앙이나 칼루에 슈팅이 집중됐고 후반 막판 수비까지 가담하며 황의조의 장기인 시원시원한 골을 보기는 어려웠다.

한편 황의조는 지난 리그앙 3라운드 디종과의 경기에서 첫 골을 신고한 데 이어 5라운드 FC메츠와의 대결에서 1호 도움을 기록하며 프랑스 리그 적응을 이어가고 있다.
 

채성오 cso86@mt.co.kr  |  facebook

머니S 채성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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