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타파', 일본도 타격… 컨테이너 날아가고 철탑 구부러져

 
 
기사공유
일본 나가사키현 일부가 태풍 '타파'의 영향권에 든 모습. /사진=일본기상협회
제17호 태풍 ‘타파’(TAPAH)의 영향권에 든 일본 규슈지역에 관련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NHK 등 일본 방송들은 일제히 태풍 타파에 대한 피해소식을 전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7분 미야자키현 노베오카시를 포함한 북부지역에 강한 돌풍이 발생했다.

이를 통해 JR노베오카역 구내 철탑이 구부러지고 화물 컨테이너가 날아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정전이 생겨 미야자키현 휴가시역과 오이타현 사이키역 구간의 열차 운행도 중단됐다.

현지 소방서나 경찰서에는 오전 9시 전부터 유리 파손 등의 피해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 운전하던 차량이 전복돼 오른팔에 골절을 입은 사람이 발생했고 차량에서 얼굴과 손에 가벼운 부상을 입은 환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규슈에서 24시간 강우량이 많은 지역은 400㎜를 넘었고 미야자키현, 구마모토현, 오이타현, 도쿠시마현에서는 ‘토사재해 경계경보’가 발표됐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 기준 규슈 서북부에 있는 나가사키 일부를 폭풍권에 포함했다.

한편 우리나라도 태풍 타파로 인해 각종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우리 기상청에 따르면 타파는 중형급 세력을 유지한 채 이날 오후 6시쯤 전남 여수에 최근접하고 오는 23일 자정쯤 부산 동북동 약 100㎞ 해상으로 빠져나갈 전망이다.
 

채성오 cso86@mt.co.kr  |  facebook

머니S 채성오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068.17상승 0.7718:03 10/15
  • 코스닥 : 646.80상승 5.3418:03 10/15
  • 원달러 : 1185.20상승 0.318:03 10/15
  • 두바이유 : 59.35하락 1.1618:03 10/15
  • 금 : 60.03하락 0.4118:03 10/15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