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극단적 선택, 5년간 1만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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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최근 5년새 서울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이 1만명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8 자살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3~2017년 서울시에서 극단적인 선택으로 숨진 사람은 9905명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13년이 2173명으로 가장 많았고 2014년 2079명, 2015년 1975명, 2016년 1901명, 2017년 1777명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극단적인 선택이 자주 벌어지는 한강변에 숨진 인원은 1044명으로 전체의 9.9%였다. 가장 많은 빈도를 보인 교량은 마포대교(26.5%)였고 이어 한강대교(8.4%), 광진교(7.0%), 잠실대교(4.7%), 양화대교(4.0%) 순이었다.

숨진 후 발견된 장소는 자택(5865명·59.2%)이 가장 많았다. 한강변 등 공공장소(2756명·27.8%), 숙박업소(411명·4.1%) 순으로 이어졌다.

생애주기별 극단적 선택에 의한 사망자 수는 장년기(2605명·26.3%), 중년기(2598명·26.2%), 노년기(2542명·25.7%) 등 고령자가 많았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617명), 강서구(571명), 강남구(566명), 관악구(560명), 송파구(538명) 순이었다.

한편 극단적 선택의 주요 원인은 정신건강문제(3914명·39.5%)가 가장 많았으며 경제문제(1925명·19.4%), 신체건강문제(1688명·17.0%)가 뒤를 이었다.

☞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채성오 cso86@mt.co.kr  |  facebook

머니S 채성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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