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연 故 우혜미 추모, "못난 동생 용서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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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연 故 우혜미 추모. /사진==손승연 인스타그램

가수 손승연이 갑작스례 세상을 떠난 우혜미를 그리워했다. 손승연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적어 올렸다. 손승연과 우혜미는 2012년 케이블채널 엠넷 '보이스 코리아 시즌1'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손승연은 해당 글에서 "우리는 '보이스코리아'를 끝내고 Top4로 'Stand up for love' 앨범도 냈었고, 생애 첫 뮤직비디오라는 것도 같이 찍었어 그때 날도 샜었다"며 고인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손승연은 "언니가 '미우'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언니가 부른 '바람이나 좀 쐐'가 여기저기서 들리고 사람들이 좋아할 때 난 누구보다 기뻤다"며 "드디어 사람들이 언니의 진가를 알게 되겠다고 '이제 잘 될 일만 남았다' 하면서 '스케치북'에 나온 언니 모습 보면서 언니 같지 않아서 어찌나 웃었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손승연은 "먹고 살기 바쁘다고 연락도 자주 못하고 만나지도 못했던 못난 동생을 용서하라"며 "다같이 술 한잔 기울이면서, 힘든 거 있음 힘들다고 얘기하지.. 그건 좀 밉다. 언니는 내가 아는 가수 중 제일 독특했고, 아티스트였고, 작사 작곡도 잘하는.. 천생 음악인이었어. 이제 하고 싶은 거 다하면서 편히 쉬길 바라"라고 전했다.

한편 우혜미는 지난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망원동의 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손승연은 우혜미와 함께 엠넷 '보이스 코리아' 시즌1에 출연했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우혜미는 2012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 시즌1을 통해 톱4까지 오르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2015년 싱글 '못난이 인형'을 내며 정식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올해에도 싱글 '꽃도 썩는다'와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운 미니앨범 's.s.t'를 발매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유림 cocory0989@mt.co.kr

머니S 생활경제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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