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석춘 참여했던 뉴라이트는? '식민사관 정당화'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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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매춘 행위에 비유해 논란을 일으킨 류석춘 연세대 교수가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 시절인 지난해 3월1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위안부를 '매춘'으로 표현해 논란을 빚은 가운데, 그가 속했던 뉴라이트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뉴라이트'는 지난 1980년대 미국과 유럽에서 등장한 '신보수주의', '신자유주의' 정책을 지칭하는 용어였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냉전 전후 운동권에서 보수로 전향한 사람들 혹은 기존 보수와 다른 신흥 우파를 지칭하는 말로 쓰이게 됐다.

뉴라이트는 지난 2004년 자유주의연대를 시작으로 2005년 뉴라이트전국연합으로 발전해 보다 조직적인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이들은 경제적으로 신자유주의를 표방하는 동시에 역사적으로는 식민사관을 정당화하는 동시에 임시정부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듯한 태도로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뉴라이트전국연합은 지난 2008년 '친일인명사전'에 반대하는 입장을 냈고, 2015년에는 역사교과서 논쟁 당시 국정화를 적극 지지하는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현재 뉴라이트전국연합, 자유주의연대, 교과서포럼, 뉴라이트네트워크 등의 단체로 활동이 이어져오고 있다.

한편 류석춘 교수는 지난 19일 자신의 '발전사회학' 강의 도중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 대해 "자발적으로 매춘에 나섰던 것이다"라고 말해 비판을 받았다.

류 교수는 지난 2005년 뉴라이트전국연합 출범 당시 참여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06년에는 '진보개혁의 위기' 좌담회에서 "극우는 테러하는 안중근 같은 사람이지 난 연필 하나도 못던진다"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안경달 gunners92@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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