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의 9번’ 벤제마, 올해 헤딩으로만 9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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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 라몬 산체스 피즈후안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5라운드 세비아 원정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카림 벤제마. /사진=로이터

카림 벤제마가 이번에도 레알 마드리드에 귀중한 승점을 안겼다. 팽팽한 상황에서 헤더골로 팀의 승리를 이끈 벤제마는 이번 시즌 물이 오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레알은 23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 라몬 산체스 피즈후안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5라운드 세비아 원정 경기에서 1-0 신승을 따냈다. 주중에 있었던 파리 생제르망(PSG)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참패를 당했던 레알은 힘든 세비야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따내며 반전의 기회를 잡았다.

리그 순위도 급상승했다. 이날 승리로 리그에서 3승 2무 승점 11점을 기록한 레알은 아틀레틱 빌바오에 득실차로 뒤처진 2위에 올랐다.

힘든 경기를 펼친 레알은 7개의 슈팅 중 4번을 유효슈팅으로 기록하는 등 집중력을 발휘했다. 이날 태클 4회 성공, 가로채기 2회 성공 등을 기록한 카세미루가 전방위적인 활약을 펼친 가운데 PSG전과 달리 세르히오 라모스가 가세한 수비진 역시 세비야에 단 한차례의 유효슈팅도 내주지 않으며 클린 시트 경기를 이끌어냈다.

승점 3점 획득 외에도 대기록이 작성된 경기였다. ‘살아있는 전설’ 라모스가 이날 승리로 레알 소속 통산 400승을 달성했다. 2005년 세비야를 떠나 레알에 입단한 후 약 15시즌 동안 레알에서 활약 중인 라모스는 400승을 거두는 동안 라리가 4회 우승을 비롯해 코파 델 레이(국왕컵) 2회 우승,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 등 엄청난 커리어를 쌓았다.

최전방 공격수 벤제마도 지난 시즌부터 보여준 좋은 활약상을 이어갔다. 벤제마는 이날까지 리그에서만 5골을 넣으며 비야레알의 헤라르드 모레노와 함께 득점 공동선두에 올랐다. 후반 19분 다니 카르바할의 크로스를 득점으로 연결한 벤제마는 전반 34분 에당 아자르에 결정적인 키 패스를 건네는 등 제 몫을 다했다.

또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벤제마는 올 한해동안 유럽 5대리그 소속 선수 중 헤딩으로 가장 많은 득점(9골)을 올린 선수가 됐다. 이번 시즌 오른발로 2골, 왼발로 1골, 머리로 2골을 넣는 등 온몸을 무기로 사용 중인 벤제마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레알을 든든히 지탱하고 있다.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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