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구충제 먹고 말기암 낫는다?… 식약처, 부작용 경고

 
 
기사공유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한 유튜버가 강아지 구충제를 먹고 암이 나았다고 주장한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은 미국의 한 남성이 '펜벤다졸' 성분의 강아지 구충제를 복용한 후 말기암을 완치했다는 내용의 동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빠르게 온라인으로 전파돼 각종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일부 약국에서는 강아지 구충제가 품절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식약처 관계자는 "'펜벤다졸'은 사람을 대상으로 효능이나 효과를 임상시험하지 않은 물질이다"라며 "안전성과 유효성이 전혀 입증되지 않았다"라고 경고했다.

이 관계자는 "되려 항암치료로 인해 체력이 떨어진 말기암 환자가 함부로 강아지 구충제를 복용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암 환자가 '펜벤다졸'을 복용해서는 안된다"라고 선을 그은 뒤 "의약품을 복용하기 전 반드시 의사·약사와 상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안경달 gunners92@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068.17상승 0.7718:03 10/15
  • 코스닥 : 646.80상승 5.3418:03 10/15
  • 원달러 : 1185.20상승 0.318:03 10/15
  • 두바이유 : 59.35하락 1.1618:03 10/15
  • 금 : 60.03하락 0.4118:03 10/15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