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2010년대 최고의 선수는 르브론, 가장 완벽한 슈퍼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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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반열에 오른 르브론 제임스(가운데)는 세 차례 파이널 우승을 차지하는 등 2010년대 최고의 선수로 활약했다. /사진=로이터

2003년 미국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전체 1순위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지명을 받은 르브론 제임스는 데뷔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2008-2009시즌 24세의 나이로 시즌 MVP를 거머쥔 제임스는 소속팀을 리그 전체 1위에 올렸다. 다음 시즌의 MVP도 제임스의 몫이었다.

그러나 우승에 목말랐던 제임스는 논란의 ‘디시전 쇼’를 감행하며 마이애미 히트로 이적했다. 크리스 보쉬, 드웨인 웨이드와 ‘BIG3’를 구축한 제임스는 이적 첫해에 덕 노비츠키가 버티는 댈러스 매버릭스에 무너졌으나 이후 2시즌 연속 파이널 우승을 거머쥐며 한을 풀었다.

클리블랜드로 복귀한 이후에도 성공시대를 이어갔다. 마이애미 시절을 포함해 8시즌 연속 파이널 무대에 오른 제임스는 2015-2016시즌 NBA 파이널 역사상 최초로 1승 3패를 뒤집는 저력을 보였다. 2010년대에만 세 차례 우승 반지를 끼었으며, 시즌 MVP 2회, 파이널 MVP 3회 수상 등 커리어를 쌓은 제임스는 역대급 반열에 올랐다.

현지 매체도 제임스의 업적과 실력을 강조했다. 최근 ‘ESPN’은 2010년대 NBA 최고의 선수로 제임스를 선정했다. 제임스에 이어 스테판 커리와 케빈 듀란트, 제임스 하든, 카와이 레너드가 차례로 순위권을 형성했다.

여기에 ‘ESPN’은 23일(한국시간) 톱3에 이름을 올린 세 선수를 조명했다. 특히 제임스에 대해선 “2010년대를 정의하고 있는 선수다. 90년대의 마이클 조던과 60년대의 빌 러셀만이 제임스의 10년대 보다 더 나은 시기를 보냈다. 제임스는 8시즌 연속 파이널에 올랐을 뿐 아니라 매시즌 틀림없는 최고의 선수였다”며 1위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매체는 “3점슛이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에서 커리는 확실히 우리시대 최고의 슈터다. 듀란트는 제임스보다 순수 득점력이 더 나은 선수다. 그러나 제임스는 더 완벽한 슈퍼스타다.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보여준 그의 활약상을 고려한다면 다른 선수가 제임스만큼 지배적이었다고 논쟁하기엔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여러 면에서 가장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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