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득점 행진’ 오바메양, 슈팅 대비 득점 비율 EPL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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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으로 아스날의 승점을 책임지고 있는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사진=로이터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의 눈부신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시즌 7경기에 나서 7골을 몰아치고 있는 오바메양은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넣으며 아스날에 귀중한 승점 3점을 안겼다.

아스날은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홈경기에서 3-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아스톤 빌라에 선제골을 내준 후 에인슬리 메이틀랜드-나일스가 퇴장 당하는 악재까지 겹쳤던 아스날은 후반전 들어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승부를 뒤집었다.

분데스리가와 EPL 득점왕에 빛나는 오바메양의 득점력이 불을 뿜고 있다. 지난 2일 토트넘 홋스퍼전부터 4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 중인 오바메양은 이번 시즌 리버풀전을 제외한 리그 5경기에서 세 차례 결승골을 넣었다. 여기에토트넘전과 왓포드전에서도 팀의 무승부를 이끌며 이번 시즌 아스날이 기록 중인 승점 11점에 모두 관여하고 있다.

인상적인 기록도 남기고 있다. 현지 매체 ‘토크 스포츠’에 따르면 오바메양은 2018년 1월 입단 후 지금까지 총 72경기에 나서 48골 12도움을 기록 중이다. 여기에 EPL에서만 38골을 넣고 있는데, 그는 전체 슈팅 중 26.2%를 득점으로 연결하고 있다.

리그 최고의 골잡이인 제이미 바디(25.4%)와 사디오 마네(22.9%), 세르히오 아구에로(20.8%)도 오바메양에 미치지 못한다. 여기에 오바메양은 EPL에서 단 한 차례도 해트트릭을 기록한 적이 없는데, 그가 얼마나 꾸준히 골을 넣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지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EPL 개인 통산 50경기를 치른 오바메양은 이날 리그 통산 33번째 득점까지 올렸다. 아스날 역사상 최고의 골잡이인 티에리 앙리(30골)보다 더 뛰어난 페이스다. 또 오바메양이 EPL에 입성한 이후 리그에서 그보다 더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모하메드 살라(39골)밖에 없다.

이번 시즌 아스날은 키어런 티어니, 엑토르 베예린 등의 부상으로 수비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오바메양의 놀라운 활약으로 현재 리그 4위에 오른 상태다. 부상으로 이탈한 선수들이 복귀하면서 오바메양의 득점포까지 이어진다면 더 좋은 성적도 기대해 볼 만하다.

최고의 골감각을 자랑하고 있는 오바메양은 다음달 1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유와 리그 7라운드 경기에서 5경기 연속 득점에 도전한다.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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