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빅3 전성시대, 변수는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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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디즈니 프로즌 어드벤처, 노블레스 제로 with 네이버웹툰, 왕좌의 게임 비욘드 더 월. /사진=각사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와 카카오게임즈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달빛조각사’가 다음달 10일 출시를 예고하면서 하반기 모바일게임시장에 지식재산권(IP)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올 하반기 모바일 신작은 3편의 대작과 IP게임의 경쟁으로 압축됐다. 게임업계에서는 ‘리니지2M’, ‘V4’, ‘달빛조각사’ 등 3파전을 예상하고 있지만 장르 불문 복병들이 시장선점을 준비하고 있다. 구글플레이 스토어 기준 사전예약을 진행중인 게임 대부분이 흥행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타이틀이다.

◆디즈니부터 닌텐도까지

월트디즈니컴퍼니의 IP로 개발된 게임들은 퍼즐 장르에서 맞붙는다. 게임로프트와 잼시티는 각각 ‘디즈니 프린세스 퍼즐 어드벤처’와 ‘디즈니 프로즌 어드벤처’로 모바일 3매칭 퍼즐게임 장르에서 격돌한다.

특히 디즈니 프로즌 어드벤처는 영화 <겨울왕국>과 <겨울왕국2> IP 기반의 모바일 게임으로 디즈니 레인보우 스타 스튜디오 멤버로 구성된 잼시티 버뱅크 스튜디오가 개발을 맡았다.

닌텐도는 ‘닥터 마리오 월드’에 이어 콘솔타이틀 ‘마리오 카트’ IP 기반 모바일 게임 ‘마리오 카트 투어’를 출시했다.

25일 기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올라온 사전등록 리스트. /사진=구글플레이 캡처
마리오카트의 기존 게임성을 모바일에 최적화 시키는 데 주력하며 한국시장 공략을 위해 구글플레이 사전예약에 돌입한 후 지난 25일 출시됐다. 기존 레이싱게임이 가로형 UI를 채택한 것과 달리 세로형으로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전세계 1200만명이 즐긴 비대칭 대전형 호러서바이벌 게임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로 잘 알려진 캐나다기업 비해비어 인터랙티브도 모바일게임으로 한국시장을 노크한다. 비해비어 인터랙티브는 HBO 드라마 <왕좌의 게임> IP로 개발한 턴제 RPG ‘왕좌의 게임 비욘드 더 월’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웹툰·중국 IP로 승부수

국내 게임사들의 IP 경쟁도 치열하게 전개될 예정이다.

안드로메다게임즈는 웹툰 ‘노블레스’ IP 기반 모바일 RPG ‘노블레스: 제로 with 네이버웹툰’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출시된 ‘가우스전자 with 네이버웹툰’에 이어 ‘고수 with 네이버웹툰’과 함께 하반기 웹툰 IP게임의 명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5일 기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올라온 사전등록 리스트 타이틀. /사진=구글플레이 캡처
네시삼십삼분은 중국에서 1000만명이 즐긴 모바일 무협 MMORPG ‘검협, 그리고 전설’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IP 게임간 경쟁이 한층 치열하게 전개될 예정”이라면서도 “디아블로 이모탈처럼 수개월째 앱마켓 사전등록 리스트에 포함됐지만 출시일정이 정해지지 않은 게임도 많아 뚜껑을 열어보기 전까지 판세를 가늠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채성오 cso86@mt.co.kr  |  facebook

머니S 채성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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