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8.6%의 학부모만 초등 자녀 학습 습관에 만족… "습관 형성에 10주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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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학부모 대부분이 자녀의 학습 습관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스마트 홈 러닝 프로그램 ‘아이스크림 홈런’을 만든 아이스크림에듀의 ‘지능정보기술연구소’가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114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기주도 학습 습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아이스크림에듀

◆ 자녀의 학습 습관에 만족하는 학부모, 전체 8.6%에 그쳐

이에 따르면 등학생 학부모 대부분은 자녀의 학습 습관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의 학습 습관을 점수로 매겨달라는 질문에 100점 만점을 준 학부모는 총 98명으로, 전체 응답자의 8.6%에 불과했다.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자녀의 학습 습관에 아쉬움을 나타냈으며, 특히 60점 미만의 미달점을 준 학부모도 총 125명으로 전체의 10.9%에 달했다.

이에 아이스크림 홈런의 조용상 지능정보기술연구소장은“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는 요즘 아이들은 디지털 환경에서 스스로 무언가를 해야 하는 일이 많아졌다. 그렇기 때문에 학습 역시 자기주도적인 학습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지금 시기를 놓치지 말고, 아이에게 맞는 학습 습관을 길러줘야,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올바른 학습 습관을 심어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이스크림에듀

◆ 초등학생 때 꼭 잡아야 하는 학습 습관은 “학습 시간에는 학습에만 집중하는 습관”이라고 생각해

아이에게 가장 길러주고 싶은 학습 습관으로는 42.9%의 학부모들이 ‘학습 시간에는 학습에만 집중하는 습관’을 선택했다. 다음으로는 ‘계획한 학습은 꼭 다 끝내는 습관’이 22.1%로 2위에 선정되었으며, ‘틀린 문제는 반드시 오답노트로 풀어보는 습관’(17.5%), ‘계획한 시간에 학습을 시작하는 습관’(13.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대로, 아이의 학습을 방해하는 가장 나쁜 학습 습관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43.3%가 ‘문제를 꼼꼼히 읽지 않고 대충 푸는 습관’을 1위로 꼽았고, ‘학습 시간에 한눈을 자주 팔고, 다른 생각을 많이 하는 습관’이23.6%로 뒤를 이었다. 앞서 가장 길러주고 싶은 학습 습관이 ‘학습 시간에는 학습에만 집중하는 습관’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학부모들은 자녀의 ‘집중력’을 가장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다음으로는, ‘어려운 부분은 공부하지 않고 넘어가려고 하는 습관’(13.9%), ‘즉흥적으로 혹은 나중에 몰아서 학습을 하는 습관’(6.5%), ‘틀린 문제를 확인하지 않아서, 똑같은 문제를 또 틀리는 습관’(5.8%) 등이 뒤를 이었다.

조용상 연구소장은 “’유럽사회심리학저널’의 한 연구에 따르면, 학습 습관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평균 10주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러므로 아이에게 올바른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서는, 아이와 함께 몇 가지 학습 규칙을 정하고 아이가 10주 동안 그 규칙을 꾸준히 지켜나갈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강인귀 deux1004@mt.co.kr

출판, 의료, 라이프 등 '잡'지의 잡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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