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재혼의 기술] ‘짠희’는 돌싱을 탈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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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재혼의 기술'. /사진=팀웍스 하준사 제공

올 가을 임원희의 재혼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로맨틱 코미디 영화 <재혼의 기술>은 재혼에 도전한 돌싱 ‘경호’(임원희 분)와 그의 후배이자 영화감독인 ‘현수’(김강현 분)의 독특하고 짠내 나는 브로맨스 이야기를 그렸다.

임원희는 이혼 후 화가 생활을 접고 강릉으로 내려와 카페를 운영하는 평범한 남자였다. 하지만 제2의 결혼을 꿈꾸는 ‘재혼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고백도 결혼도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덕에 짠내 가득한 로맨스를 펼치게 되는 코믹한 돌싱 역할로 분했다. 

극중 다시 한번 결혼에 도전하는 남자 ‘경호’ 역을 맡은 임원희는 실제 이혼 경험도 있어 연기를 넘어선 리얼 생활 연기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임원희와 함께 환상의 브로맨스를 펼치는 연기파 배우 김강현은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늘 아이디어를 찾아 헤매는 신인 영화감독 역할을 맡았다. 

김강현은 올해 영화 <극한직업>, <엑시트> 등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2600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 아이콘이 됐다. “얻어걸렸다”며 쑥스러워한 김강현은 “특별출연하고 단역을 두번 했는데 다 잘됐다. <재혼의 기술>까지 딱 3000만 관객을 채우면 어떨까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여기에 윤진서가 경호가 자주 가는 식당 성산포의 주인 미경 역을, 박해빛나가 이혼남을 사랑하게 된 은정 역을 맡았다. 특히 임원희의 추천으로 특별출연한 가수 이상민은 프로포즈를 위해 양복을 빌려주는 양복집 사장 역으로 첫 스크린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조성규 감독은 이상민의 카메오 출연에 대해 “이상민씨가 임원희씨에게 ‘카메오라도 형이 출연한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더라. 흔쾌히 수락했다”며 “연기자가 아니라도 연기에 재능이 있는 분들이 있다. 이상민씨가 그랬다”고 말했다.

제2의 인생을 다시 열고 싶은 여자를 만난 ‘경호’와 사랑의 큐피트로 ‘경호’의 인생을 다시 써주려는 ‘현수’의 코믹한 찰떡케미로 화제를 모은 좌충우돌 재혼 프로젝트 <재혼의 기술>. “이혼남뿐 아니라 모든 분이 연애하고 싶어지는 영화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힌 임원희. 그의 바람대로 많은 관객의 연애 세포를 깨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월17일 개봉 예정.

☞ 본 기사는 <머니S> 제614호(2019년 10월15~21일)에 실린 기사입니다.
 

김유림 cocory0989@mt.co.kr

머니S 생활경제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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