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등 SK CEO, 제주서 ‘행복전략’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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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9일 제주 디아넥스호텔에서 '뉴 SK를 위한 딥 체인지 실행력 강화'를 주제로 열린 '2018 CEO세미나'에서 사회적 가치 추구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는 방안을 CEO들과 함께 논의하고 있다. / 사진=SK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한 SK 최고경영자(CEO)들이 다음주 제주도에서 ‘행복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9일 SK그룹에 따르면 오는 16~18일 제주 디아넥스호텔에서 ‘2019 CEO 세미나’가 열린다. 1995년부터 시작된 SK의 CEO세미나는 매년 10월쯤 개최돼 그룹 성장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SK수펙스추구협의회의 조대식 의장과 7개 위원회 위원장, 주요 계열사 CEO 등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최 회장이 수차례 강조했던 ‘행복’이라는 경영키워드가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성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문화가 조성돼야 사회적 가치가 원활하게 창출될 수 있고 단합된 힘과 실력을 바탕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최 회장의 경영지론을 따른 것이다.

최 회장은 지난 6월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19 확대경영회의’에서도 “지금까지는 돈을 버는 데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기준으로 평가와 보상을 했다면 앞으로는 구성원 전체의 행복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기준으로 삼을 것”이라며 “이뿐만 아니라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위해 우리가 어떤 노력을 했고 앞으로 어떤 노력을 기울일지 메시지를 잘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각 계열사 CEO들은 저마다 구상한 행복전략 구체화 방안을 들고 이번 CEO 세미나에서 다양한 전략을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딥체인지 가속화 전략과 사회적가치 구체화 방안도 함께 논의 될 전망이다.

최 회장은 내년도 그룹 경영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CEO 세미나에서는 최 회장은 “사회적 가치에 기반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에 하루빨리 나서달라”며 이를 위해 조직과 인력의 효율적 변화 관리 및 리더십의 획기적인 변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한듬 mumfo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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