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도전' 체흐, "직업 바꾼 거 아냐… 내가 사랑해서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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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트르 체흐 인스타그램 캡처

영국 아이스하키팀 골리로 뛰게 된 페트르 체흐가 SNS를 통해 소감을 남겼다.

10일(한국시간)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체흐는 영국 아이스하키팀 길드포드 피닉스와 최근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팀의 서드 키퍼로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길드포드의 앤디 헴밍스 수석코치는 "체흐와의 계약은 팀에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그는 열심히 훈련하는 선수다. 그의 데뷔전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체흐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스하키 골리를 맡은 사진을 올리며 아이스하키 선수로 뛰게 된 배경을 전했다.

체흐는 "몇몇 사람들은 '내가 직업을 바꿨나'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라며 "그런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운 좋게도 내 직업은 첼시FC의 기술 및 퍼포먼스 디렉터다"라며 "그러나 그게 내가 남는 시간에 (아이스하키를) 뛰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 (아이스하키는) 내가 소년일 때부터 사랑했고 몇 년 간 선수로 뛰었다"라고 열의를 보였다.

이어 "그동안 나는 프로축구 선수로서 (아이스하키) 경기를 뛸 수 없었지만 이제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체흐는 지난 1999년 데뷔한 뒤 첼시, 아스날 등을 거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등 여러 대회의 우승컵을 거머쥔 전설적인 골키퍼다.
 

안경달 gunners92@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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