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한 빛 뽐내는 백령도 두무진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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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연무가 걷힌 가운데 인천 옹진군 백령도 두무진포구가 선명한 빛을 뽐내고 있다. 방파제 너머 북한의 용연군이 보인다.

포구와 가까운 곳에는 백령대청지질공원(명승 제8호)의 상징인 두무진이 있다. 두무진은 섬의 북서쪽 끝에 있는 높이 50여미터 내외의 규암절벽이다.

두무진은 장군의 머리 같이 보인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두무진 암석에는 바다에서 쌓일 때 생기는 물결무늬 자국과 폭풍에 의해 생기는 퇴적구조가 잘 관찰된다.

수심 50미터 이내의 얕은 바다에서 퇴적된 것으로 추정된다. 두무진 기암은 10억년 전에 모래가 바다에 퇴적됐던 것이 깊은 땅속에 묻혀서 강한 압력을 받아 규암으로 변한 다음 다시 지상에 올라온 것이다. 오랜 기간 다양한 변화를 받았음에도 퇴적 당시의 모양과 특성을 간직하고 있다.

두무진은 경관이 아름다워 명승으로 지정됐다. 포구에서 두무진까지 걷기여행길이 잘 조성돼 있다. 기암 사이의 가파른 경사면은 주의해야 한다.
 

백령도(인천)=박정웅 parkj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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