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 중국 창춘 '명예시민'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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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사진 왼쪽)이 중국 길림(지린)성의 성도인 장춘(창춘)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후 지난 9일 중국 길림성 장춘시정부 회의실에서 리우신(LIU XIN) 장춘시 시장(사진 오른쪽)으로부터 기념패를 수여받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함영주 부회장이 중국 지린(吉林)성의 성도인 창춘(長春)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장춘시가 지난 1986년부터 장춘시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명예시민 선정을 시작한 이래 한국인 중에서는 세번째 선정이다. 올해로 33주년을 맞고 있는 창춘시 명예시민 선정에는 그동안 헤르베르트 디스(Herbert Diess) 폭스바겐 CEO 등 총 16개국 70명의 명예시민이 선정됐다.

창춘시 명예시민 선정을 위한 창춘시 정부 심사위원회에서는 전 세계 각지에서 추천된 다양한 인사들 중에서 창춘시 발전공헌도 및 업적, 도덕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친 후 최종적으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


함영주 부회장은 KEB하나은행장 재직 시절 역대 최고 수준의 경영성과를 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으로서 그룹과 은행이 추진하는 중국 관련 협력 사업을 주도, 창춘시의 금융발전과 사회공헌 등 지속적인 한중 교류강화를 통해 장춘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함 부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 7월 중국 지린성 정부와 맺은 전략적 합작 MOU를 주도했다. 특히 동북아지역 일대일로(육상·해상 실크로드) 전략추진에 대한 금융협력 등 동북 3성 및 러시아 극동지역 금융협력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 확보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KEB하나은행의 하나금융경영연구소를 통해 지난 2017년 4월 중국 창춘에 지린은행, 지린대학교와 공동으로 ‘길림금융연구센터’를 설립하기도 했다.


지난 9일 중국 지린성 창춘시정부 회의실에서 열린 명예시민증 수여식에는 징쥔하이(JING JUN HAI) 지린성 성장, 리우신(LIU XIN) 창춘시 시장, 왕루(WANG LU) 창춘시 부시장 등 지린성 및 창춘시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함영주 부회장의 명예시민 선정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함영주 부회장은 “창춘시의 명예시민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창춘시와 좋은 관계를 계속 유지하면서 신북방정책을 추진하는 한국과 중국 간의 경제협력 사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함께 발전하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훈 kjhnpce1@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김정훈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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