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사모펀드 사태, 시장 커져 생긴 성장통… 규제 강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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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한별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최근 잇따른 사모펀드 피해와 관련, 소비자를 위한 보호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사모펀드 사태에 대해 '최근 시장이 커지며 생긴 성장통'이라고 말하며 내부통제를 통해 규제를 더 강화할 뜻을 내비쳤다.


은 위원장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한달 기자간담회를 열고 "청문회 때까지만 해도 사모펀드는 자유롭게 해 주는 게 소신이었지만 최근 반복된 악재로 인해 소신만 이야기하기에는 소비자보호 측면을 들여다봐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금융감독원을 통해 DLF 사태와 관련 설계, 운용, 판매 전 과정을 검사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은 위원장은 다만 최근의 사태를 '사모펀드 시장이 갑자기 커지면서 생긴 성장통'으로 표현했다.


그는 "더 커지기 전에 이런 문제가 불거진 것이 오히려 나을 수도 있다"며 "금융위, 금감원이 제기된 문제들을 따져 촘촘하게 제도를 개선해 20년 후 (지금의 문제들이) 손실만은 아니었다는 평가를 받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은행, 금융당국 등 책임소지를 따지는 것은 생산적이지 않다"며 "11월에 소비자보호 조치와 금융회사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제도개선 종합방안을 발표하겠다"고 했다.



 

김정훈 kjhnpc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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