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평양원정 생중계 불발? "아직 북측 반응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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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손흥민을 비롯한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오늘(10일) 경기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릴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스리랑카와의 조별예선 H조 2차전에 대비해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오는 15일 열리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평양 원정 경기 생중계 여부가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이날 통일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생중계와 관련해) 북측 반응이 없기 때문에 기다려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달 북한이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남북전을 평양에서 하겠다는 입장을 아시아축구연맹(AFC) 측에 밝힌 이후 응원단 파견과 중계방송 등에 관한 협의 진행 의사를 전달했다.

그러나 북측은 경기 5일 전인 이날까지도 응원단은 물론 중계방송에 대한 협의에 호응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당국자는 "월드컵 최종예선은 AFC에 중계권이 있지만 1, 2차 예선은 경기 주최측이 중계권을 갖는다"라며 북측이 호응하지 않을 경우 중계방송이 불가능해진다는 이야기다.

이어 "(중계 관련 협의에) 별다른 진전이 없다"라며 "물리적으로 경기 날짜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쉽지는 않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통일부는 선수단 방북을 위한 행정적 절차는 최대한 신속하게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당국자는 "이미 북한에서 경기를 진행하는 것으로 돼 있고 북측은 H조 다른 국가와 동등하게 대우하겠다고 이야기해왔다"라며 "경기에 지장이 없도록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처리해 나갈 것이다. 방북 신청이 들어오면 바로 승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경달 gunners92@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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