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기 전에 몸값 높은 ‘지역 내 강남’ 잡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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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강남’이라 불리는 곳에서 공급되는 신규 분양 물량에 대해 시장의 관심이 뜨겁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지역 내 부촌, 이른바 ‘지역 내 강남’이라 불리는 곳에 신규 분양 단지가 예정돼 있어 시장의 관심이 높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지역 내 강남으로 불리는 지역은 편리한 교통망과 우수한 학군, 다수의 편의시설이 자리한다.

명칭에 걸맞게 고급 주택이 조성돼 있는가 하면 수변공원과 같은 쾌적한 환경까지 갖추는 등 차별화된 주거 여건도 돋보여 진입을 원하는 수요도 꾸준하다.

이에 따라 지역 내 강남은 불안정한 부동산시장 상황에서도 지역 시세를 이끌며 부촌으로 각인된다.

실제로 대구 수성구와 서울 강남은 공통점이 많다. 먼저 두 지역 모두 도시과밀화로 인해 강을 중심으로 신도시가 개발된 곳이다. 수성구는 1980년대 신천 동쪽으로 본격적인 개발이 진행됐으며 서울 강남은 한강 이남으로 1970년대부터 개발됐다.

또 두 지역 모두 도시 조성에 따라 기존 명문 고등학교가 이전을 하면서 교육열이 가장 강하고 교육성과도 좋다. 게다가 수성구와 강남은 주요 관공서와 업무용 빌딩이 많이 들어선 부도심 지역이다.

입지 여건이 좋다 보니 두 지역 모두 주거지역 선호도가 지역 내에서 가장 높은 편이다. 강남은 말 할 것도 없고 수성구에 위치한 아파트들은 대구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톱10을 모두 차지하고 있으며 평균 집값도 대구에서 가장 높다.

청약열기도 뜨겁다. 올 5월 아이에스동서가 분양한 ‘수성 범어W’의 경우 267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1084건이나 몰려 평균 청약 경쟁률이 40.16대1을 기록했다.

최근 부산에서 청약접수를 진행한 ‘남천 더샵 프레스티지’도 386가구 모집(특별공급 물량 제외)에 1만4730건의 청약 통장이 몰리며 평균 38.16대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지역 내 강남은 사통팔달 교통망, 명문 학군을 갖춰 정주하려는 수요가 많다”며 “부촌이라는 상징성도 있어 서울 강남처럼 ‘깃발’만 꽂으면 분양이 되고 집값 상승폭도 가파르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역 내 강남이라 불리는 곳에서 분양 예정인 주요 단지는 ▲대구 해링턴 플레이스 만촌 ▲서울 이수 스위첸 포레힐즈 ▲전주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 ▲울산 문수로 동문굿모닝힐 등이다.
 

김창성 solrali@mt.co.kr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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