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릴레오, 노무현재단 홈페이지에 '김경록 인터뷰 전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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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사진=임한별 기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 제작진이 10일 오후 노무현재단 홈페이지에 김경록 차장 인터뷰 전문을 게재했다.

김 차장은 지난 8일 알릴레오 라이브 뷰(알라뷰)' 3회 방송에 출연해 KBS와 검찰 간 유착 의혹을 제기했다. 김 차장은 2013년과 2014년 조국 법무부 장관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자산관리를 맡고 있다.

제작진은 '유시민 이사장과 김경록 차장의 녹취록 전문'을 공개한다고 밝히면서 "시민들의 알권리를 존중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짜깁기 편집이다'·'악마의 편집이다' 등 많은 말이 떠돌고 진실공방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이에 알릴레오 제작진은 사안의 진위 여부를 시민 여러분께 맡기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KBS 역시 자신의 취재 내용에 왜곡이 없는지를 입증하기 위해 9월10일 KBS 법조팀과 김경록 차장의 한 시간 분량의 인터뷰를 공개하는 것이 마땅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제작진은 "유 이사장과 김 차장의 개인 대화록이 유출돼 현재 거의 모든 언론사가 이 파일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 또한 고려했다"며, 홈페이지에 첨부한 파일이 원본이며 언론사들이 보유하는 것과 동일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알릴레오 제작진이 녹취록 공개에 앞서 김 차장의 사전 동의를 받았다는 점을 알렸다.

또 제작진은 "유 이사장과 김 차장이 나눈 1시간30분의 대화가 조 장관에 유리하게 편집됐고 김 차장이 인터뷰한 것을 후회한다는 내용의 검찰발 기사가 쏟아진다"며 김 차장이 유 이사장에게 10일 오전 11시 48분 보낸 문자도 공개했다.

해당 문자에서 김 차장은 "인터뷰 내용에 후회 없고 언론과 검찰의 시스템에 대한 경종을 울린 것에 만족한다. 편집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검찰에 출석해 “인터뷰를 후회한다"고 밝힌 것과는 상반된 내용이다.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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