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 공원으로"… '맛'과 '멋' 품은 나들이 유형별 '식음료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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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순): 하이트진로음료 ‘블랙보리’, ‘블랙보리 라이트’, 롯데푸드 파스퇴르 ‘7곡 미숫가루우유’, 동원F&B ‘저스트 큐브고구마’ 2종, 하이트진로음료 ‘하이트제로0.00’, 신세계푸드 ‘보노보노 마리네이드 연어 스테이크’ 4종, 롯데제과 ‘딥소스 팩’ 3종, 하이트진로음료 ‘진로믹서 토닉워터’ 3종
완연한 가을을 맞아 전국 유명 산과 유원지에 행락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즐거운 나들이에 식도락이 빠질 수 없는 법. 특히 형형색색으로 물든 자연 속에서 출출한 시장기에 맞춰 직접 준비한 먹을거리를 풀어 먹는 즐거움은 가을 나들이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식음료 업계에서는 단풍 산행 시 수분과 영양소를 보충해주는 간식부터 소풍 같은 ‘캠프닉’을 위한 간편 제품까지 나들이 유형별 맞춤 식음료 제품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단풍 산행 시 수분 및 영양 보충 돕는 음료와 간식

단풍놀이를 위해 산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휴대가 간편하면서도 지친 신체에 수분과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간식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

가벼운 등산이어도 산행 시 수분 손실이 많아지므로 물이나 카페인이 없는 음료로 적절한 수분을 섭취해 탈수현상을 방지해야 한다. 하이트진로음료의 검정보리 차음료 ‘블랙보리’는 체내 수분 보충과 갈증 해소에 탁월하고 카페인, 설탕, 색소가 들어있지 않아 등산 중 수시로 마시기에 적합하다. 

‘블랙보리’는 국내 최초로 볶은 검정보리를 단일 추출해 보리의 깊고 진한 맛을 살렸으며, 특히 끝 맛이 깔끔해 도시락을 먹은 후 후식 음료로 즐기기에도 좋다. 주 원료인 국내산 검정보리는 지난 2011년부터 농촌진흥청이 개발하고 산업화 추진 중인 보리 신품종으로 일반 보리에 비해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을 4배 정도 함유하고 식이섬유가 1.5배 많아 보리 품종 중 최고 품종으로 꼽히고 있다. 최근 ‘블랙보리’의 확장제품으로 선보인 ‘블랙보리 라이트’는 맑고 깔끔한 맛으로 청량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등산은 체력 소모가 큰 운동인 만큼 산을 오르는 중간에 간편하게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음료와 식품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다.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최근 건강한 아침 대용식인 '7곡 미숫가루우유'를 출시했다. ‘7곡 미숫가루우유’는 7가지 곡물(현미, 보리, 흑미, 찹쌀, 기장, 수수, 차조)이 들어가 포만감을 높였다. 200ml의 사이즈와 빛과 공기를 차단하는 특수 멸균 패키지로 실온 보관이 가능해 야외 활동을 할 때 간편하게 휴대해 마실 수 있다. 

동원F&B가 최근 선보인 원물 간식 ‘저스트 큐브고구마’ 2종도 소단량 파우치 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간식으로 즐길 수 있다. ‘저스트 큐브고구마’는 품질 좋기로 유명한 전남 해남의 국산 고구마를 튀겨낸 원물 간식이다. 120℃ 이하 저온의 기름에서 짧은 시간 튀겨내 고구마의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고 원재료 고유의 맛과 신선함을 살렸다. 정육면체의 큐브 모양으로 한 입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산행 중 알코올 부담 없이 시원한 청량감을 즐길 수 있는 이색음료도 주목받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의 ‘하이트제로0.00’은 맥아의 풍미와 청량감을 그대로 담은 국내 최초 알코올 함량 0.00%의 무알코올 음료다. 하이트진로의 드라이 밀링 공법을 도입해 거품의 부드러움과 깔끔한 목넘김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차별화된 제조공정을 통해 알코올이 들어 있지 않으며, 칼로리도 355mL 한 캔 당 60kcal로 일반 탄산음료에 비해 낮아 알코올과 칼로리 부담 없이 기분 전환에 도움을 준다.

◆DIY 식음료∙간편식과 함께 하는 가벼운 ‘캠프닉’

선선한 날씨에 소풍을 가듯 도심 속에서 캠핑을 즐기는 이른바 ‘캠프닉(campnic, 캠핑과 피크닉의 합성어)족’도 늘고 있는 추세다. 가볍게 떠나는 캠프닉에서는 많은 준비물이 필요한 바비큐나 부담스러운 요리보다는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식음료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을 챙기는 것이 유용하다.

하이트진로음료의 ‘진로믹서 토닉워터’ 시리즈는 소주, 보드카, 진(Gin)과 같은 주류에 섞어 칵테일을 제조할 수 있음은 물론 에이드로도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한국형 칵테일 믹서 제품이다. 알코올 농도를 조절하며 기호에 따른 제조가 가능한 토닉워터는 캠핑, 피크닉 등 다양한 상황에서 맛과 멋을 충족시키는 음료로 활용할 수 있다. ‘진로믹서 토닉워터 오리지널’은 토닉워터 특유의 쌉쌀함과 레몬, 라임의 상큼한 조화가 이루어진 맛이 특징이며 진로믹서 토닉워터의 확장제품인 ‘토닉워터 깔라만시’와 ‘애플’은 제품 그 자체로 맛이 상큼하여 얼음과 함께 에이드 음료처럼 마시기에도 좋다.

롯데제과가 최근 출시한 ‘딥소스 팩’도 야외에서 캠프닉족의 취향에 따라 안주나 간식으로 활용하기 제격이다. ‘딥소스 팩’은 총 3종으로 꼬깔콘 고소한맛과 홀갈릭마요 소스를 넣은 ‘꼬깔콘 딥소스 팩’, 도리토스 나쵸치즈와 홀갈릭마요 소스 또는 살사클래식 소스를 동봉한 ‘도리토스 딥소스 팩’ 2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 제품은 도시락 타입의 아웃도어 팩으로 야외에서의 휴대와 편의성을 살리기 위해 작은 종이상자로 포장했다. 상자 안에는 별도의 과자 봉지와 소스가 담겨 있으며 포장 한쪽에는 종이 덮개를 접어서 소스 그릇을 안정적으로 거치할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

최근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 간편식을 이용하면 캠핑 장비 없이도 레스토랑 못지 않은 식사를 할 수 있다. 신세계푸드가 노르웨이 수산기업 리로리(LEROY)사와 공동 개발한 ‘보노보노 마리네이드 연어 스테이크’ 4종은 전자레인지 4분 조리로 촉촉한 연어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얼리지 않은 신선한 노르웨이산 프리미엄 연어를 토마토 올리브오일, 레몬 시트러스, 타이, 멕시칸 등의 4가지 소스로 마리네이드 향을 살렸다. 각 소스 별로 특유의 풍미가 살아 있어 취향에 따라 맥주 또는 와인과 함께 야외에서 먹기 알맞다.
 

김설아 sasa7088@mt.co.kr

머니투데이 경제주간지 머니S 산업1팀 유통 담당 기자. 식음료, 주류, 패션, 뷰티, 가구 등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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