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LG에 10-5 대역전승… 'SK 향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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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선수들(뒤쪽)이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에서 10-5로 승리한 뒤 마운드에서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스1

키움 히어로즈가 적진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키움은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에서 10-5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키움은 지난 2016시즌 LG에게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던 설욕을 해내는 데 성공했다.

양팀은 초반부터 작정한듯 서로를 향해 맹공을 퍼부었다. 선취점은 키움의 것이었다. 키움은 1회초 이정후의 희생플라이와 박병호의 솔로 홈런으로 2점을 가져갔다.

그러나 LG는 1회말 김현수가 적시타로 3루 주자 이천웅을 불러들이며 1점을 만회했다. 이어 2회말 카를로스 페게로의 솔로 홈런과 이천웅의 적시타, 오지환의 희생플라이를 더해 내리 3점을 뽑아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키움은 3회초 이정후의 적시타로 다시 1점을 따라갔지만 LG가 4회말 3루타를 친 정주현이 이천웅의 타석에서 2루수 실책 때 홈을 밟으며 다시 달아났다.

키움의 대반격은 6회부터 시작됐다. 6회초 바뀐 투수 김대현이 이정후와 박병호를 사사구로 출루시켰다. 김대현은 제리 샌즈의 땅볼로 1사 1, 3루 상황에서 차우찬과 교체됐으나 차우찬은 대타 박동원에게 동점 적시 2루타를 맞았다. 스코어는 5-5로 다시 균형이 맞춰졌다.

키움은 이어 7회에 그동안 침묵하던 샌즈가 안타로 3루에 나가있던 서건창을 불러들이며 마침내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키움은 LG를 8회까지 계속 몰아부쳤다. 바뀐 투수 정우영에게 2아웃을 내줬지만 9번타자 김혜성의 안타를 시작으로 서건창의 볼넷 출루, 이어 김하성의 적시 2루타가 터졌다. 정우영이 내려갔지만 뒤이어 이정후의 볼넷과 박병호의 적시타까지 나오면서 승부는 사실상 키움 쪽으로 기울어졌다.

이날 키움 타선은 리그 팀타율 1위의 위용을 가감없이 뽐냈다. 서건창이 3타수 1안타 3득점을 뽑아낸 것을 시작으로 김하성이 5타수 2안타 2타점, 이정후 2타수 1안타 2타점, 박병호 3타수 3안타 2타점 등 핵심 타선의 방망이가 뜨거웠다. 반면 LG는 키움(10개)보다 많은 13개의 안타를 때렸음에도 단 5득점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안경달 gunners92@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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