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브랜드아파트’로 몰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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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대형건설사의 브랜드아파트의 인기가 굳건하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주택시장에서 아파트의 브랜드는 입지와 함께 주거 선택의 필수 요소다.

건설사는 브랜드 가치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우수한 입지 선정에서부터 고급 마감재 및 특화설계, 커뮤니티 시설 등 쌓아온 노하우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적용한다. 이에 브랜드아파트는 수요자들에게 높은 신뢰도를 얻는다.

신뢰도를 바탕으로 한 풍부한 수요로 브랜드아파트는 분양시장의 블루칩이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올해 1순위 청약경쟁률 상위 15개 단지 중 10개 단지가 ‘2019 시공능력 평가’에서 상위 10개사인 이른바 1군 건설사의 브랜드아파트다.

실제로 올해 5월 대구광역시 달서구 감삼동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감삼’은 255세대 모집에 8332건이 접수되며 평균 경쟁률 32.67대1을 기록했다.

반면 그와 바로 맞닿아 있는 ‘해링턴플레이스 감삼’은 지난 8월 분양 시 165세대 모집에 2595건이 접수돼 평균 15.7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마찬가지로 올해 5월 경기도 하남의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한 ‘위례신도시 A3-4bBl 우미린1차’는 평균청약경쟁률 43.04대1을 기록했지만 그보다 두 달 앞서 바로 옆자리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북위례’는 77.28대1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나타내 대비를 이뤘다.

업계 관계자는 “가격이 다소 비싸도 비슷한 입지라면 1군건설사의 브랜드아파트에 끌리는 게 시장 분위기”라며 “높은 브랜드 선호도 만큼 환금성도 우수해 수요가 꾸준하다”고 분석했다.
 

김창성 solrali@mt.co.kr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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