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철도 파업 대란에 고객들에게 당부한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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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정상화 요구하는 철도노조 임금 정상화 요구하는 철도노조 11일부터 파업을 예고한 철도공사(코레일)노조원들이 지난 10일 오후 대전역에서 열린 파업 전야제에서 임금정상화, 노사전문가협의체 합의이행 등을 요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스1

철도노조가 시한부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운행이 중지되는 열차 승차권을 이용한 이용자들에게 예매 취소 혹은 변경을 당부했다.

코레일은 지난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운행이 중지된 열차 승차권을 예매하고서 취소하지 않은 이용자들은 코레일 홈페이지, 모바일앱(코레일톡), 철도고객센터 등을 통해 열차 운행 정보를 확인, 예약을 취소 혹은 변경해달라"라고 전했다.

현재까지 최초 예매 승차권 9만6000석 중 6만2000석은 취소됐으나, 3만3850석은 아직 취소되지 않은 상태다.

열차별로는 KTX가 1만9285석, 일반열차가 1만4565석이 예매된 상태로 남아 있다. 일별로는 11일 1만694석, 12일 1만957석, 13일 8482석, 14일 3717석 등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용객들은 예약을 취소하거나 다른 열차·버스 등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해 달라"며 "예약을 취소하지 않은 승차권의 경우에도 1년 이내에 위약금 없이 전액 환불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코레일은 파업 기간 중 출·퇴근 시간 수도권전철과 KTX에 대체 인력을 투입해 열차 운행 횟수를 확보할 방침이다.

한편 철도노조가 예고한 시한부 파업 기간은 11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전 9시까지다.

앞서 철도노조는 지난 5월 임금·단체교섭을 시작한 이후 본교섭 4차례와 실무교섭 8차례를 진행했지만 노사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해 지난 8월21일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지난달 4~6일 진행한 조합원 총회에서 73.8%의 찬성률로 쟁의행위를 결정했다.
 

안경달 gunners92@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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