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미·중 무역협상' 대한 기대감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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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S DB

코스피가 1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진행되는 고위급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9.93포인트(0.98%) 오른 2048.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7억원, 49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이 164억원 순매도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으로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 영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정말 잘되고 있다"며 "우린 오늘 중국과 아주 아주 좋은 협상을 가졌고, 내일 다시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중국과 무역협상이 있는 중요한 날이다. 그들은 합의를 하고 싶어하지만 내가 할까"라며 "나는 내일(11일) 백악관에서 류 부총리와 만난다"고 밝혔다.

프루덴셜파이낸셜의 퀸시 크로스비 수석전략가는 "트럼프 대통령이 류 부총리가 만난다면 그것 자체로 시장엔 호재"라며 "추가관세가 부과되지 않는 한 시장은 협상이 이어진다는 사실에 만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등이 1%대 상승세를 보이면서 대부분의 종목들이 오름세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49포인트(0.55%) 오른 638.22로 상승 출발했다. 개인이 153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4억원, 34억원 순매도했다.

에이치엘비, CJ ENM 등이 1%대 강세인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 SK머티리얼즈 등이 1%대 약세다.

서상영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전날 한국 증시는 무역협상과 관련한 부정적 보도로 하락한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류허 중국 부총리와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밝히면서 다시 미·중 무역협상에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반등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상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투자심리 개선 기대를 높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류은혁 ehryu@mt.co.kr

머니S 류은혁 기자입니다. 이면의 핵심을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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