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코스피 2100선 회복 어렵다… 핵심 쟁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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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다음주 코스피지수가 2100선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NH투자증권은 11일 다음주 코스피 전망은 2000~2060선, 하나금융투자는 2000~2050선을 각각 제시했다.

다음주 최대 쟁점은 10~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결과가 핵심일 전망이다. 그동안 스몰딜(부분합의) 도출 가능성을 높게 봤지만 협상일이 다가오면서 노딜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는 분위기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미중 회담에서 중국은 미국산 농산품 구매와 더 이상의 추가관세 인상을 중단하는 스몰딜을 제안하고 있다”며 “미국은 여전히 신흥 기술 관련 지적재산권 보호 및 강제기술 이전 등에 대한 협상을 고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측간 간극이 좁혀지지 않는다면 이번 협상은 다음달 추가 논의 확대 정도로 마무리될 것”이라며 “오는 15일 추가 5%포인트 관세 인상 가능성은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양국의 합의는 다음달 16~17일 APEC 정상회담 이후로 지연되는 경우를 60%의 가능성으로 본다”며 “시간적 촉박함을 고려할 경우 오는 15일 관세인상 파장은 일정수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주부터 이어지는 3분기 실적 발표도 다음주 증시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LG전자가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지만 전망은 여전히 좋지 못하다는 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병연 애널리스트는 “코스피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34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감익을 예상한다”며 “수출 둔화 지속 등 펀더멘털이 견고하지 않고 삼성전자 가이던스 발표 이후 통상 차익실현 경험이 존재해 모멘텀 공백기가 일정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우진 jwj17@mt.co.kr

머니S 금융증권부 장우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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