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티슈진, 상폐 위기 모면… 6만 소액주주 한숨 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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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DB.

코오롱티슈진이 상장폐지 위기를 일단 모면해 6만명의 소액주주들도 한숨을 돌리게 됐다.

성분 변경 논란이 일었던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개발사인 코오롱티슈진이 상장폐지 위기에서 일단 벗어났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시장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코오롱티슈진에 개선기간 12개월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1일 공시했다.

코오롱티슈진은 개선기간 종료일로부터 7일 이내(영업일 기준)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개선계획 이행결과에 대한 전문가의 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거래소는 서류 제출일로부터 15일 이내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고 상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코오롱티슈진은 현재 거래정지 상태로 코스닥시장위원회의 재심의에서 상장유지 결론이 나와야 거래가 재개된다.

이번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 심사는 지난 8월26일 열린 거래소 기심위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기심위는 코오롱티슈진이 상장심사 당시 중요사항을 허위 기재 또는 누락했다고 보고 이 회사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 이는 코오롱티슈진의 골관절염 치료제인 인보사의 성분이 당초 알려진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로 밝혀진 데 따른 것이다.

이번 결정은 인보사 미국 임상3상 재개 여부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코오롱티슈진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인보사 임상3상 중지 관련 보완 자료 제출을 요청받은 상태다. 앞서 코스닥시장본부는 인보사 3상 재개에 대한 FDA 결론이 난 후 심의를 하겠다며 지난 9월18일로 예정됐던 심의를 한 차례 연기했다.

코오롱티슈진의 시가총액은 4896억원이다. 지난해 말 기준 코오롱티슈진의 최대주주는 ㈜코오롱으로 27.21%다. 이웅렬 전 코오롱 회장은 17.80%, 코오롱생명과학은 12.55%다.

소액주주는 5만9445명으로 지분율은 36.60%이다. 시총 기준 소액주주 지분규모는 1792억원에 달한다.
 

장우진 jwj17@mt.co.kr

머니S 금융증권부 장우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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