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자찬 'HUG 경영공시 이용자 조사'… 직원 참여 위해 상품권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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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HUG
[2019 국감] 5년 동안 투표율 23% 내부직원, 90점 유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최근 5년간 경영공시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90점 이상의 고평가를 받았지만 알고 보니 23% 이상은 내부직원이 투표한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석준 자유한국당 의원이 HUG의 '경영공시 이용자 만족도 현황' 자료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HUG는 내부 업무개선에 활용하기 위한 경영공시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총 투표수는 268표로 이중 직원이 투표한 수가 62표(23.1%)에 달했다.

직원 투표 비중은 2014년 3.3%(2표)에서 2015년 17.8%(18표), 2016년 60%(27표), 2017년 26.7%(12표), 2018년 17.6%(3표) 등을 나타냈다.

HUG는 직원들의 설문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2014~2017년 3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추첨해 지급했다.

송 의원은 "경영공시는 수요자 지향적인 정보공개 체계 구축을 위한 제도인데 내부직원이 참여해 높은 점수를 받은 건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김노향 merry@mt.co.kr  |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팀 김노향 기자입니다. 부동산·건설과 관련한 많은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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