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 티슈진 상폐 위기 모면하자 '상한가'

 
 
기사공유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오롱생명과학 본사. /사진=머니투데이 DB

성분 변경 논란이 일었던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개발사인 코오롱티슈진이 상장폐지 위기에서 일단 벗어나면서 모회사인 코오롱생명과학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14일 오전 9시3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9.33%(6600원) 오른 2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1일 시장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코오롱티슈진에 개선기간 12개월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 심사는 지난 8월26일 열린 거래소 기심위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기업심사위원회는 코오롱티슈진이 상장심사 당시 중요사항을 허위 기재 또는 누락했다고 보고 이 회사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 코오롱티슈진의 골관절염 치료제인 인보사의 성분이 당초 알려진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로 밝혀진 데 따른 것이다

이번 거래소 결정은 코스닥시장위 심의에서 인보사 미국 임상3상 재개 여부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코스닥시장본부는 인보사 3상 재개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결론이 난 후 심의를 하겠다며 지난 9월18일로 예정됐던 심의를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FDA는 지난 5월3일 인보사 미국 임상3상 중단을 지정하면서 코오롱티슈진 측에 성분 변화 발생 경위, 조치사항 등을 제출하라고 요구했고, 회사는 지난 8월23일 관련 자료를 제출했다.

약 30일간 검토를 끝낸 FDA는 지난달 20일 임상중단을 유지하고, 코오롱티슈진에 보완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임상재개 결정이 한 차례 미뤄진 것이다.
 

류은혁 ehryu@mt.co.kr

머니S 류은혁 기자입니다. 이면의 핵심을 전달하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159.06하락 3.1210:00 11/18
  • 코스닥 : 670.53상승 2.0210:00 11/18
  • 원달러 : 1165.30하락 1.310:00 11/18
  • 두바이유 : 63.30상승 1.0210:00 11/18
  • 금 : 61.93하락 0.5410:00 11/18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