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웅진코웨이 인수, 게임산업 한계 때문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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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식 넷마블 대표. /사진=넷마블
“이번 코웨이에 투자를 적극적으로 진행한 것은 게임사업의 한계나 성장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이 아닙니다. 넷마블은 현재 게임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중이라고 판단하며 이와 별개로 웅진코웨이 인수건은 자체적인 사업다각화를 위해 진행했을 뿐입니다. 좋은 사업기회가 있어 신 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구독경제시장에 진입하는 차원으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14일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이날 오후 1시에 열린 콘퍼런스콜 기업설명회(IR)에서 이같이 말했다. 넷마블이 비게임기업인 웅진코웨이를 인수하는 것과 게임산업의 불확실성은 관계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는 지난 10일 넷마블이 웅진코웨이 인수 본입찰에 참여할 당시부터 불거져 나왔다. 모바일게임으로 산업 패러다임이 전환되면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거둔 만큼 시장의 한계를 깨닫고 외부 산업군을 모색할 것이라는 목소리가 높았기 때문이다.

권영식 대표는 이날 콘콜에서 게임사업에 대한 투자가 계속될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넷마블은 지속적으로 M&A, R&D, IP 등 게임사업에서 다양한 투자를 지속했다”며 “카밤·잼시티를 인수했고 엔씨소프트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투자하며 2조원 가까운 금액을 지출했다. 앞으로도 넷마블은 게임사업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넷마블은 ‘세븐나이츠2’와 ‘A3: 스틸 얼라이브’ 등 자체 IP 기반 신작을 준비하는 한편 자회사를 통해 방탄소년단(BTS) 관련 신규게임을 개발하는 등 게임사업에서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한편 넷마블은 이날 오전 웅진코웨이 매각주간사로부터 우선협상대상자로 통보받아 관련 공시를 제출했다. 넷마블은 지난 10일 본입찰 당시 웅진코웨이 지분 25.08%를 1조8000억원대에 인수한다고 제시한 바 있다.
 

채성오 cso86@mt.co.kr  |  facebook

머니S 채성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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