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전 그리핀 감독, 조규남 대표 폭로 "너는 무조건 잘리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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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전 그리핀 감독. /사진=그리핀 홈페이지 캡처

김대호 전 그리핀 감독이 15일 조규남 대표와의 갈등에 대해 폭로했다. 

15일 새벽 김 전 감독은 자신의 개인방송에서 '바이퍼' 박도현의 최근 인터뷰를 언급하며 "단 하나의 가감도 없고,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얘기하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전 감독은 이날 "조규남 대표와 스크림 퀄리티, 언론과의 인터뷰, 개인 방송, 성적 등 다양한 부분에서 의견이 맞지 않았다"며 "결승전에서 패배 후 해고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써머 준우승 이후에도 조 대표가 그리핀이 우승하기 위해선 자신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며 "그리핀은 원래 이렇게 될 팀이었고 너는 운이 좋은 감독이다. 어떤 감독이 맡았어도 우승을 한번 했으면 했지 (이렇게 되진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또 팀을 나가는 시기에 대해서도 마찰이 있었다고. 그는 "조 대표가 '번복할 생각없이 너는 무조건 잘리는 거야'라고 통보했다. 선수들과 이야기가 됐냐고 묻자 '선수들이랑 이야기를 안됐지만 아마 받아들일 것이다'라고 말했다"며 "부당함을 어떤 방식으로든 해소하겠다고 말하자 그말하니 없던 정마저 다 떨어진다며 마음대로 하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한편 김 전 감독은 지난 2018년 LCK 써머서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지만 KT 롤스터에게 2대3으로 패했다. 이어 2019년 스프링과 써머서는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그리핀은 결승전서 SK텔레콤 T1에게 패했고 3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에 그리핀은 지난 26일 공식 SNS을 통해 김대호 감독과 상호 협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김 전 감독은 지난달 26일 아프리카TV BJ 이상호의 방송을 통해 "써머 결승 2주 전부터 조 대표와 크게 갈등을 빚었다. 결승 종료 후 감독 역량 부족의 이유로 해고를 통보받았다. 부당하다고 반박했지만, 이미 깨진 신뢰를 회복할 수는 없었다. 갈등만 지속하다가 계약 종료를 하게 됐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강소현 kang4201@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강소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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