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일침 "마음의 병, 방관해서는 안돼"

 
 
기사공유
김동완 일침. /사진=임한별 기자

가수 겸 배우 설리(25·최진리)의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신화 김동완이 일침을 가했다. 

김동완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많은 매체들과 많은 연예인들이 생겨나면서 서로에게 강요받는 것들이 많아지고 있다. 어린 친구들이 힘든 상황에서도 밝은 미소를 보여주길 원하는 어른들이 넘쳐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많은 후배들이 돈과 이름이 주는 달콤함을 위해 얼마만큼의 마음의 병을 갖고 일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었다.

특히 그는 "향정신성의약품이 얼마나 '간편하고 빠른 일'인지, 얼마나 '많은 부작용과 후유증'을 갖고 있는지 수많은 논문과 보고서가 말해 주고 있다"며 "본인이 원해서 혹은 빠른 해결을 위해 약물을 권유하는 일을 더 이상 방관해서는 안 된다. 대형 기획사들의 안일한 대처는 접촉 없이도 퍼지게 될 전염병의 숙주가 될 수 있다는 걸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설리는 14일 오후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설리의 빈소와 장례 일정은 유족의 요청으로 철저히 비공개에 부쳐졌다. 설리의 사망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입니다”라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고 전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유림 cocory0989@mt.co.kr

머니S 생활경제부 김유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135.56하락 3.6709:06 11/15
  • 코스닥 : 662.31하락 109:06 11/15
  • 원달러 : 1168.60하락 1.109:06 11/15
  • 두바이유 : 62.28하락 0.0909:06 11/15
  • 금 : 62.47상승 0.9909:06 11/15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