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이슈] #조국후임 #설리추모 #한국북한 #이춘재 #쿠르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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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현대인 한명이 하루에 접하는 정보량은 20세기초 사람들이 평생 접하던 정보량에 버금가는 수준이라고 한다. 매일같이 쏟아지는 정보에 피곤한 요즘, 머니S가 오늘 하루 꼭 챙겨야 할 정보만 선별해 정리했다. <편집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14일 자진 사임한 뒤 경기 정부과천청사를 떠나고 있다. /사진=뉴스1

◆조국 사퇴, '공석' 주인은 누구?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14일 전격 사임한 가운데 후임으로 누가 지명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정치권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의 후임으로는 현재 법무부 장관 대리 직무를 수행 중인 김오수 법무부 차관을 비롯해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외숙 대통령 인사수석비서관, 하태훈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한인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 중 전해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의 임명설과 관련 "국회에 있기로 했고 당에서도 하는 역할이 있다"며 "일단은 제가 총선(출마)을 하는 걸로 정리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장관직에 뜻이 없다는 입장을 전한 것이다.

청와대는 조 전 장관 후임과 관련해 시간을 두고 후보군을 추릴 전망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에게 "조국 전 장관이 사퇴한 지 24시간여밖에 되지 않았다"며 "구체적으로 어떤 출신이라거나 인선 시기가 언제라고 하는 등 의미있게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가수 겸 배우 설리. /사진=임한별 기자

◆설리 사망, 슬픔에 잠긴 연예계

가수 겸 배우 설리(25·본명 최진리)가 세상을 떠난지 하루가 지났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그의 동료들과 대중은 큰 충격에 빠졌고 연예계는 침통한 마음으로 행사를 취소하며 애도를 표하고 있다.

설리는 지난 14일 오후 3시 21분께 성남 수정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전날 통화를 마지막으로 연락이 닿지 않아 찾아간 매니저가 그를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꽃다운 나이 스물 다섯에 하늘의 별이 된 설리를 그리워하는 동료 스타들의 추모글도 밤새 이어졌다.

고인을 기리는 추모 물결이 이어지자 소속사 측은 15일(오후 4시~오후 9시)과 16일(정오~오후 9시)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팬들을 위한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한다며 관련 내용을 SNS에 공지했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난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경유지인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하기 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깜깜이 중계’에 BBC “한국-북한 예선전, 세계에서 가장 이상한 더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15일 오후 5시30분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H조 3차전을 치르는 가운데 영국 공영방송 BBC가 해당 경기를 '세계에서 가장 이상한 축구 더비'라고 표현했다.

이번 2차예선 경기는 북한 측이 중계방송은 물론 한국 원정 팬들의 입장도 허용하지 않으면서 '깜깜이 경기'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BBC는 15일 '세계에서 가장 이상한 더비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두 팀이 북한의 수도 평양에서 맞붙는 것은 보기 드문 일"이라면서도 "생방송은 물론 한국 팬들과 외국 미디어도 전혀 없이 경기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매체는 “이번 맞대결은 29년 만에 평양에서 열리는 보기 드문 경기다. 그동안 대부분 한국 또는 제3국에서 열렸다”면서 “두 나라는 엄밀히 말하면 여전히 전쟁 중이다. 평화 협정이 체결된 적은 없다. 그리고 북한은 경기장에 한국의 국가와 국기가 들어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정치적인 이유가 여전히 얽힌 상황을 지적했다.

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이춘재. /사진=SBS 제공

◆이춘재 자백, 초등생 실종사건까지?

화성 연쇄살인사건 10건을 포함해 모두 14건의 살인을 저질렀다고 자백한 이춘재가 초등생 실종사건을 포함, 4건의 살인·실종 사건도 추가로 본인이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이씨가 자백한 화성사건 10건 외 4건은 ▲1987년 12월 수원시 지하철 1호선 화서역 ▲1989년 7월 화성시 태안읍 진안리 ▲1991년 1월 청주시 법대동 ▲1991년 3월 청주시 남주동 일원에서 각각 발생한 살인 및 실종 사건이다. 

수사본부는 이춘재가 자백한 사건들을 검증한 결과 자백의 신빙성이 높고 당시 현장 상황과도 상당히 부합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일단 이춘재의 DNA가 검출된 화성 3차 등 5건에 대해 강간살인 혐의를 적용해 피의자로 입건했고 신상 공개 여부도 추후 검토하기로 했다.

시리아 정부군이 지난 10일 터키-시리아 국경지대로 진입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전황 바뀌나… 시리아 정부, '숙적' 쿠르드족과 손잡고 정부군 투입

AP통신 등 외신은 시리아 정부군이 수세에 몰린 쿠르드족에 대해 군사 지원을 합의, 지난 14일(현지시간) 북부도시 만비즈를 비롯한 터키와의 국경 지역에 군대를 배치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쿠르드족과 시리아 정부군은 그간 적대적인 관계를 유지했으나 최근 미국이 시리아 주둔 중이던 미군 약 1000여명을 철수시키는 등 터키의 쿠르드족 공격을 방관하는 듯한 태도를 취하자 손을 잡게 됐다. 

앞서 터키군은 지난 9일 시리아 북부 쿠르드족 거점에 대해 일명 '평화의 샘' 작전을 개시, 공습을 벌여 쿠르드족을 몰아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민간인이 다수 희생됐다는 인권단체의 지적이 나오면서 터키는 국제사회로부터 연일 규탄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미국 정부는 이날 터키 국방부를 비롯한 2개 부처와 3명의 주요 각료에 대해 경제 제재를 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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