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사령관, "함박도 초토화 계획 세웠었다" 이유는?

 
 
기사공유
이승도 해병대사령관이 지난 15일 경기 화성시 해병대사령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승도 해병대사령관이 과거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섬인 함박도에 대해 과거 초토화 계획을 세웠었다고 밝혔다.

이 사령관은 지난 15일 경기 화성시 해병대사령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북한 선박이 함박도에 접안할 당시인 지난 2017년에 (해병대에서는) 어떤 조치가 있었나"라는 서청원 무소속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 사령관은 "유사시 (함박도를) 초토화시킬 수 있도록 해병 2사단의 화력을 계획했다"라며 구체적인 복안이 나왔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함박도의 위치가 북방한계선 이북이라고 인식하고 있었고, 말도에 열상감시장비(TOD)를 고정해 감시하면서 방어를 강화하는 한편 병력을 추가로 주둔시켰다"라고 전했다.

그는 함박도가 군사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사실에 대해선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며 "해병대는 함박도가 분명 북방한계선(NLL) 이북에 있다고 확인하고 있었고 항상 감시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함박도에 북한군이 주둔하지 않았을 때는 위협적이지 않았지만 감시장비와 레이더, 소대가 주둔하기 때문에 당연히 위협적이라 생각하고 이에 대비해 감시장비를 통한 관측 등 방호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경달 gunners92@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098.29상승 1.6914:09 11/22
  • 코스닥 : 633.47하락 2.5214:09 11/22
  • 원달러 : 1177.40하락 0.714:09 11/22
  • 두바이유 : 63.97상승 1.5714:09 11/22
  • 금 : 62.13상승 1.6814:09 11/22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