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키 멀티골’ 핀란드, 아르메니아 완파하며 유로 본선 확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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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한국시간) 핀란드 투르쿠 베리타스 스타디온에서 열린 ‘유로 2020 J조 조별예선 8차전에서 아르메니아를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한 핀란드의 공격수 티무 푸키(오른쪽). /사진=로이터
그동안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등 메이저 대회에 나서지 못했던 핀란드의 꿈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아르메니아를 완파한 핀란드는 조 2위 자리를 지키면서 유로 본선행이 유력해졌다.

핀란드는 16일(한국시간) 핀란드 투르쿠 베리타스 스타디온에서 열린 ‘유로 2020 J조 조별예선 8차전에서 아르메니아에 3-0 대승을 거뒀다. 이날까지 5승 3패를 기록한 핀란드는 8전 전승을 달리고 있는 이탈리아에 이어 조 2위 자리를 지키면서 본선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3위권인 아르메니아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격차는 승점 5점이다.

핀란드의 주전 공격수 티무 푸키의 활약이 돋보였다. 프레드릭 옌센의 선제골로 핀란드가 1-0으로 앞선 가운데 푸키도 후반 16분 일대일 상황에서 칩슛으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경기 종료 직전 역습 과정에서도 비슷한 상황을 맞이한 푸키는 이번에도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푸키 특유의 라인 브레이킹과 마무리 능력이 돋보였다.

핀란드가 새로운 역사에 다가서고 있는 가운데 푸키 역시 핀란드 축구계의 기록 경신에 도전 중이다. 이날까지 대표팀 소속으로 22골을 넣은 푸키는 핀란드 축구 역사상 A매치에서 세 번째로 많은 득점을 올렸다. 그 위로는 첼시와 버밍엄시티에서 뛰었던 미카엘 포셀(29골)과 아약스의 전설적인 선수인 야리 리트마넨(32골)만이 자리하고 있다.

이번 시즌 소속팀 노리치 시티와 함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밟은 푸키는 개막 후 5골을 몰아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최근 리그에서는 침묵 중이지만, 대표팀에서는 주포로서 활약 중이다. 이번 유로 예선에서 8경기 동안 7골을 몰아친 푸키는 핀란드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불렸던 리트마넨도 해내지 못한 메이저리그 본선 진출을 꿈꾸고 있다.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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