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내셔널스, 스윕승으로 창단 50년 만에 WS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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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4차전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격파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는 워싱턴 내셔널스 선수들. /사진=로이터
LA 다저스와 혈투 끝에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던 워싱턴 내셔널스의 기세에 ‘가을좀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도 무너졌다. 창단 후 처음으로 월드시리즈로 향하게 된 워싱턴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뉴욕 양키스의 승자와 우승을 두고 다투게 됐다.

워싱턴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4차전에서 세인트루이스를 7-4로 격파했다. 1회에만 7점을 뽑아낸 워싱턴은 세인트루이스의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으나 불펜투수들이 점수를 잘 지켜내면서 스윕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NLCS에서 4연승을 달린 워싱턴은 창단 첫 월드시리즈 진출이라는 경사를 맞게 됐다. 1969년 캐나다 연고팀인 몬트리얼 엑스포스로 나섰으며 이후 2005년 워싱턴으로 연고지를 옮겼지만 지난해까지 50년 동안 월드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가까스로 와일드카드 자격을 얻은 워싱턴은 밀워키 브루어스를 꺾고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에 진출했다. 상대팀은 내셔널리그 최강팀 다저스였다.

3차전까지 시리즈를 1승 2패로 뒤쳐졌던 워싱턴은 저력을 발휘했다. 특히 5차전에서는 8회에 클레이튼 커쇼를 무너뜨렸으며 이후 연장전에서 하위 켄드릭이 만루홈런을 때려내면서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이날까지 챔피언십시리즈에서 2루타 4방을 포함해 타율 0.333 출루율 0.412 장타율 0.600 4득점 4타점 맹활약을 펼친 ‘베테랑’ 켄드릭은 시리즈 MVP 선정됐다.

시리즈가 지날수록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워싱턴은 오는 23일부터 휴스턴 애스트로스-뉴욕 양키스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승자와 월드시리즈(7전4선승제)에서 맞붙는다.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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