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호재에 호재', 11일간 175% 급등… 아쉬운 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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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한국거래소 / 단위: 원

에이치엘비가 임상 호재 소식에 합병 이슈까지 더해지면서 지난달 이후 주가가 175%나 급등했다. 다만 개인 투자자는 이 기간 대규모 매도에 나서 아쉬움이 남았다.

에이치엘비는 16일 12만7900원에 거래를 마쳐 지난달 27일보다 175.1% 올랐다. 이 기간 11거래일 중 10일을 상승 마감하며 초강세 랠리를 보였다.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외국인은 733억원 순매수해 증시를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은 523억원, 147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에이치엘비는 지난달 29일 자회사 엘리바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유럽종양학회(ESCO)에서 리보세라닙이 글로벌 임상시험 3상을 통해 약효가 입증됐다고 발표했다. 익일인 30일 주가는 가격제한폭(상한가)까지 올랐다.

임상 호재 소식 등으로 바이오주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인수합병(M&A) 소식이 전해지면서 호재가 더해졌다.

에이치엘비는 지난 11일 엘리바와의 합병을 위해 미국에 설립한 자회사 HLB USA와 엘리바(전 LSK바이오파마) 간의 합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엘리바는 현재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을 개발하고 있다.

전날은 장 마감후 엘리바 주식 32만5010주를 에이치엘비에 양도하고 이에 대한 대가로 에이치엘비 보통주 58만6098주와 현금 397만달러를 받게 된다고 공시했다. 에이치엘비와 엘리바간의 합병은 사실상 마무리 수순에 접어든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주가는 전일보다 4.49% 올라 투자 기대감이 반영됐다.
 

장우진 jwj17@mt.co.kr

머니S 금융증권부 장우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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