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맨유, 만주키치에 엠레 찬까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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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벤투스의 미드필더 엠레 찬(왼쪽)을 노리고 있다. /사진=로이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이번 시즌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개막 후 리그 8경기에서 2승 3무 3패 승점 9점으로 리그 12위에 그쳤다. 해당 성적은 같은 기간 승점 8점을 얻었던 1989-1990시즌 이후 30년 만에 최악인 수치다.

여러 문제가 산적해 있지만 두드러진 부분은 허약한 공격진이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로멜루 루카쿠와 알렉시스 산체스(임대)를 인테르로 보낸 맨유는 그에 맞는 보강을 이뤄내지 못했다. 앤서니 마샬, 마커스 래시포드만이 전문 최전방 공격수다. 그마저도 마샬이 부상으로 결장 중인 상태다.

폴 포그바도 부상으로 쓰러진 가운데 메이슨 그린우드, 타이트 총 등 어린 유망주들을 대거 기용하고 있으나 결과가 신통치 않다. 최근 공식전 5경기에서 단 두 골에 그칠 정도로 빈공에 시달리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최하위권이었던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하며 충격패를 당했다.

이런 가운데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 필요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겨울 이적시장부터 나설 전망이다. 특히 베테랑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가 꾸준히 연결되고 있다.

여기에 전 리버풀 소속이었던 미드필더 엠레 찬을 노린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맨유가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의 구상에서 멀어진 찬을 영입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름 리버풀을 떠나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유벤투스에 입단한 찬은 이번 시즌 들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리그에서 단 한 경기도 선발로 나서지 못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명단에도 제외되면서 불만이 크다.

현재 맨유에는 부상 당한 포그바를 제외하고는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는 중원 자원이 없다. 스콧 맥토미니가 분전 중이지만 네마냐 마티치, 프레드, 안드레스 페레이라 등은 실망스런 모습이다.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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