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라이엇, 'LoR·와일드리프트'로 라인업 다각화

 
 
기사공유
데이브 거스킨 LoR 게임 디자인 리드가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채성오 기자
라이엇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을 중심으로 게임 라인업을 확대한다. LoL 유니버스 세계관을 확장하는 한편 다양한 플랫폼으로 수요층을 넓힐 계획이다.

◆라이엇표 카드게임 LoR
/사진=라이엇게임즈

16일 라이엇게임즈가 LoL 10주년 기념행사에서 발표한 신작중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타이틀은 수집형 카드 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LoR)다. LoL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카드게임으로 챔피언 등 다양한 카드를 통해 상대방과 대전할 수 있다.

LoR에는 LoL 챔피언 카드뿐 아니라 새 캐릭터와 아군도 등장하며 각각 지역은 독특한 플레이 방식과 전략적 이점을 지녔다.

LoR 게임화면. /사진=10주년 기념 영상 캡처
차례대로 돌아가며 진행되는 전투가 핵심이며 유료 결제가 플레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작위성(랜덤) 콘텐츠를 지양한 점이 눈에 띈다. 잦은 밸런스업데이트와 콘텐츠 출시로 역동적인 ‘메타’(게임에서 효과적인 전략)를 조성하고 끝없는 실험을 장려할 계획이다.

데이브 거스킨 LoR 게임 디자인 리드는 이날 10주년 기념식에 직접 방문해 “LoR의 가장 큰 차별점은 전략성과 플레이어간 공수 상호작용”이라며 “LoL의 재미요소를 카드게임 메카닉으로 풀어내는 것이 좋았고 스스로 전략을 찾을 수 있도록 캐릭터를 강력하게 구현해 깊이를 추구했다”고 설명했다.

LoR 게임화면. /사진=10주년 기념 영상 캡처
라이엇게임즈는 이날부터 21일 오전 11시까지 LoR 1차 사전 체험 이벤트를 진행해 정식 출시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 종로구에 위한 LoL파크 현장에 설치된 PC를 통해서도 플레이 가능하다. 다음달 2차 사전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 후 피드백을 반영해 내년 1분기 클로즈베타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모바일·콘솔용 LoL, 와일드리프트

이날 라이엇게임즈는 ‘LoL: 와일드리프트’(LoL: Wild Rift)도 최초 공개했다. LoL: 와일드리프트는 모바일·콘솔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LoL로 기존 PC버전과는 달리 새롭게 만든 타이틀이다.

LoL: 와일드리프트. /사진=10주년 기념영상 캡처
마이클 차우 와일드리프트 담당은 “LoL을 다른 플랫폼으로 옮길 방법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며 “단순히 PC버전을 이식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완전히 새롭게 다시 만들었다”고 말했다.

LoL: 와일드리프트는 플레이 시간이 길었던 PC버전과 달리 게임당 15~20분에 끝낼 수 있는 규모로 개발중이다. 새롭게 개발중인 만큼 기존 게임에 있던 모든 챔피언과 스킨을 구현하지는 못했지만 전반적인 그래픽을 개선하고 새로운 콜렉션시스템과 챔피언 및 스킨을 몰입감 있게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사진=라이엇게임즈
양세현 라이엇게임즈 한국퍼블리싱 총괄 본부장은 “와일드리프트는 PC버전과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지 않는다”며 “모바일과 콘솔에서 LoL을 즐기고 싶어하는 플레이어의 니즈에 의해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전·슈팅게임도 나온다

비밀리에 개발중인 대전게임 ‘프로젝트L’도 공개됐다. 룬테라 출신 챔피언을 대전게임으로 구현한 프로젝트L은 ‘스트리트파이터’나 ‘철권’ 등 기존 스터디셀러와 유사한 형태로 개발중이다. 다만 격투 대전게임 구조상 개발이 어렵고 트렌드에 맞는 플랫폼에 최적화 하다보니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이엇게임즈 개발자가 프로젝트L 관련 프로토타입을 테스트하고 있다. /사진=10주년 기념방송 캡처
‘프로젝트A’는 캐릭터 기반의 전략 슈팅게임으로 소개됐다. 근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해 전략적으로 상대방을 처치하는 게임이다. 스타일리시한 1인칭슈팅(FPS)를 표방하며 3D로 제작돼 그래픽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 게임들이 LoL IP를 기반으로 개발중인 것과 달리 프로젝트A의 경우 영향을 받지 않은 독창적 소재다.

안나 돈론 프로젝트A 담당은 “라이엇게임즈는 FPS에 열정이 있고 경험도 풍부한 개발진과 작업하고 있다”며 “서버 틱레이트가 낮아 총알이 잘 박히지 않거나 핑 차이로 인한 피커스 어드밴티지를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 인프라와 관련 사안을 없앨 넷코드에 주력중이다. 핵 방지도 개발 첫날부터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는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채성오 cso86@mt.co.kr  |  facebook

머니S 채성오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125.52상승 3.0712:22 11/14
  • 코스닥 : 662.80상승 0.9512:22 11/14
  • 원달러 : 1170.60상승 2.812:22 11/14
  • 두바이유 : 62.37상승 0.3112:22 11/14
  • 금 : 61.48하락 0.6812:22 11/14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