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설리 발인, 김C 추모글 "괴로워도 슬퍼도 버텨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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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발인.김C 추모글. /사진=김C 인스타그램

밴드 뜨거운 감자 멤버 김C가 故 설리(최진리)의 사망에 대해 애통한 심경을 표현했다.

김C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 현관 문에 몇 년 동안 붙어 있던 인물이 망자가 되었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생전 故 설리의 모습이 담긴 화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무감각하려 노력할 것이다. 일면식 없던 사람이라 무감각하려 더 노력할 것이다"라며 "죽음이 얼마나 헛된 것인지 산 자에게 알리기 위해 무감각할 것이다. 괴로워도 슬퍼도 조금 더 버텨 주기를 바란다. 누구든. 나도 그러할 것이니"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사지 마세요. 입양하세요' 캠페인에 동참하며 유기견을 안고 있는 설리의 모습이 담겼다.

설리는 지난 14일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한 전원주택 2층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식 및 발인은 비공개 절차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김유림 cocory0989@mt.co.kr

머니S 생활경제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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