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기부금으로 저소득층 장애인 치과진료 지원

 
 
기사공유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우)이 한성희(한성희치과의원장(좌)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서울대치과병원
서울대치과병원은 한성희 한성희치과의원장이 17일 본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기탁 기부금은 취지에 맞게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중위소득 80% 이하의 저소득층 장애인의 치과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애인의 경우, 일반적으로 구강보건에 대한 인식이 낮고 스스로 구강위생을 관리하는 능력이 낮기 때문에 치과질환의 발생빈도가 높지만 치료가 쉽게 이루어지지 않기에 질환이 심각하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치과치료는 환자의 협조가 필수적이나 중증장애인의 협조도는 매우 낮기에 일반적으로 전신마취하에 치과치료가 이루어진다. 평소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다가 전신마취를 통한 치과치료를 계획하게 될 경우 치료범위가 넓을 뿐만 아니라 고액의 치료비용이 발생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환자와 보호자가 많다. 이에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한성희 원장은 “나눔의 기초는 먼저 타인에 대한 작은 배려에서 출발한다”며 “날로 각박해지는 사회지만 나부터 주변 사람들과 서로 정을 나누고 돕는다면 분명 더 따뜻한 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은 “한성희 원장님의 큰 뜻과 따뜻한 마음을 그대로 저소득층 장애인 치과질환 환자들에게 전달하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기부의 바이러스가 빠른 속도로 전파되기를 바란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한편, 한성희 원장은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0일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한아름 arhan@mt.co.kr

머니투데이 경제주간지 머니S 산업1팀 기자. 제약·바이오·병원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140.92상승 16.8318:03 11/12
  • 코스닥 : 665.14상승 3.7718:03 11/12
  • 원달러 : 1160.80하락 618:03 11/12
  • 두바이유 : 62.18하락 0.3318:03 11/12
  • 금 : 61.15상승 0.2718:03 11/12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