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시위 격화에… 외교부, '황색경보' 상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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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현지시간) 스페인 카탈루냐주 바르셀로나의 한 거리에서 시위대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로이터

외교부가 지난 1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포함한 카탈루냐주(州) 여행 경보를 1단계(남색경보, 여행주의)에서 2단계(황색경보, 여행자제)로 상향했다.

이번 황색경보 발령은 카탈루냐 독립투표 주도자에 대한 스페인 최고재판소 판결 선고 이후 주 전 지역에서 시위가 계속되고, 시위대와 경찰 간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는 등 치안이 악화됨에 따라 현지 우리 국민의 직‧간접 피해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한 것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외교부는 "스페인 내 카탈루냐주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하시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외교부는 카탈루냐주 내 시위 동향 등 정세 및 치안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의 조정 필요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스페인 대법원은 지난 14일(현지시간) 2017년 카탈루냐 독립을 주도했다가 실패해 반역죄 등으로 기소된 독립운동 지도자 12명 중 9명에 대해 징역 9~13년을 선고했다.

이번 판결로 인해 카탈루냐 지역에서는 반정부 시위가 촉발, 시위대와 경찰간의 기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안경달 gunners92@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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