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네', 동물학대 유튜버 고발… 해당 영상 보니 '끔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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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유튜브상에 공개된 고양이 추락 영상. /사진=머니투데이(나비네 제공)

동물 학대 의혹을 받고 있는 유튜버에 대해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나비네'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인 동물보호활동가는 최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양이 학대 사건 2건을 경찰청에 고발했다. 경찰은 고발된 사안을 관할 경찰서에 배정했다.

나비네는 지난 6일 서울 마포구 망원동의 한 5층 주택의 4층 높이 창문에서 누군가 고양이를 밀어 떨어뜨리는 것으로 추정되는 장면이 담긴 영상에 대해 동물학대로 고발했다. 해당 고양이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았다.

또 유튜버 A씨가 지난 8일 자신의 고양이 성기를 문지르는 등 반려묘를 성적 학대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에 대해서도 고발을 진행했다. 해당 유튜버는 다른 영상에서 고양이를 때리는 모습을 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비네는 "동물학대란 정당한 사유 없이 불필요하거나 피할 수 있는 신체적 고통과 스트레스를 주는 행위"라며 "(해당 영상 속 내용들은) 동물학대의 요건을 모두 갖췄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동물보호법'은 동물을 대상으로 정당한 사유 없이 불필요하거나 피할 수 있는 신체적 고통과 스트레스를 주는 행위와 굶주림, 질병 등에 대하여 적절한 조치를 게을리하거나 방치하는 행위를 '동물 학대'로 규정하고 있다. 동물보호법을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하지만 처벌은 미미하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5월까지 입건된 동물 학대 사건 1546건 중 구속된 경우는 1건에 그쳤다.
 

안경달 gunners92@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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