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내렸다, '이 증권주'는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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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사진=뉴스1 DB

한국은행이 10월16일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0.25%포인트 낮춘 1.25%로 결정했다. 시장에서는 금리인하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 찾기에 분주하다.

20일 금융투자업계는 대표적인 금리인하 수혜 종목인 증권주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기준금리 추가인하 전망도 제기되며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이다. 기준금리가 인하되면 채권평가 이익이 늘어나기 때문에 채권을 보유한 증권사에게 긍정적이다. 위험자산 선호심리 개선 가능성도 높아져 브로커리지 수익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대다수의 애널리스트들은 증권사 중에서도 배당성향이 높은 종목을 찾아 투자해볼 것을 권했다. 박현지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금리가 하락한 시기에 배당주 투자가 권고된다”며 “경기둔화 우려감이 높아지는 시기에는 레버리지가 낮지만 안정적인 수익률을 제공하는 배당 가치주가 선호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증권사 중 배당성향이 빠르게 늘어난 곳으로 삼성증권이 거론된다. 삼성증권은 향후 3년간 50%까지 배당성향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어서 업종 내 가장 높은 시가배당수익률로 추정된다.

삼성증권의 올 3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1.5% 늘어난 818억원으로 추정된다. 최근 파생결합상품 및 사모펀드 관련 논란에도 문제되는 상품이 없으며 보수적인 자기자본투자(PI)로 시장 변동성 등에도 트레이딩 손익 감소 규모가 비교적 적다.

김고은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증권은 기저효과로 인해 대형사 중 2020년 손익 감소폭이 가장 적어 시가배당수익률 매력이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며 “올 시가배당수익률은 5.1%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업금융 강화 관련 리스크가 제한적이어서 현재 주가 수준에서 중장기적으로 5% 이상의 시가배당수익률을 시현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홍승우 hongkey86@mt.co.kr

머니S 증권팀 홍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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