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조종사, '추락 비행기' 결함 알고 있었다… 은폐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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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맥스./사진=뉴시스

미국 보잉사 일부 조종사들이 2018년 추락한 비행기 ‘737 맥스’ 결함을 알고도 은폐한 정황이 드러났다. 

19일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보잉 소속 737 맥스 기술담당 조종사로 일했던 마크 포크너는 2016년 11월 동료 조종사에게 보낸 SMS에서 “그것(737 맥스)은 시뮬레이터에서 통제 불능이었다”고 썼다. 이 메시지는 전 세계적으로 운항이 정지된 737 맥스 기종에 대한 운항 재개 결정을 앞두고 나온 것이다. 

앞서 미 ABC 방송은 미국 최대 항공사인 아메리칸항공(AA)이 보잉 737맥스 기종의 운항을 내년 1월16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포크너는 보잉의 최고 기술담당 조종사로, 미연방항공국(FAA) 측과 737 맥스 기종의 조종사 훈련 프로그램 관련 조정 업무를 담당했다. 보잉은 이 메시지를 최근에서야 의회와 교통부 등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잉 737 맥스 기종은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라이온에어 여객기 추락 사고와 지난 3월 에티오피아 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로 모두 346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일어난 뒤 운항 정지된 상태다.
 

전민준 minjun84@mt.co.kr

머니S 자동차 철강 조선 담당 전민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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