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하루’ 윤권수 감독, 그만의 영상촬영 기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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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어쩌다 발견한 하루'(이하 '어하루') 윤권수 촬영감독이 자신만의 촬영기법을 19일 공개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인지혜, 송하영/ 연출 김상협/ 제작 MBC, 래몽래인)가 싱그러운 청춘 로맨스의 새 지평을 열며 매주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촬영을 맡은 윤권수 촬영감독은 "우리 드라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개성이 강하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젊고 청순한 캐릭터들이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들의 표정이나 대사 등을 담아내는 카메라도 등장인물과 같이 젊고 청순한 느낌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이며 '어하루'만의 감각적인 촬영기법을 소개했다. 

윤권수 촬영감독은 '어하루'만의 매력적인 영상미는 '로맨틱 핸드헬드' 카메라워크에서 나온다고 설명했다. 거친 느낌으로 긴장감을 주는 '핸드헬드'가 아니라 숨을 쉬듯이 심장이 두근거리듯이 미세하고 부드럽게 움직이며 등장인물이 바로 내 옆에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는 '로맨틱 핸드헬드' 카메라워크가 '어하루'의 영상미를 완성한 결정적인 키워드라는 것이다. 

원작 웹툰이 지니고 있는 따뜻하고 산뜻한 색감을 영상으로 구현한 데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윤권수 감독은 "원작 웹툰 '어쩌다 발견한 7월'을 보면서 느꼈던 키포인트 컬러를 뽑고, 드라마 영상에 묻어나도록 표현했다. 주변에서 드라마를 보고 마치 웹툰을 보는 것 같았다고 평가해주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게 느끼셨다면 의도한 비주얼이 시청자분들에게 전달이 잘 됐다고 생각한다"고 촬영감독으로서의 행복을 드러냈다.

윤권수 촬영감독은 "촬영감독은 현장에서 배우들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사람이다. 카메라 앞이 편안하고 안정적일 때 그 배우의 연기가 온전히 잘 나올 수 있다"며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발표회 당일 포토타임 때 우리 배우들이 한 명 한 명 나올 때마다 환호성을 질렀다. 나중에 정건주(이도화 역)가 당시 무척 긴장했었는데 저를 보고 긴장이 많이 풀렸다고 했다. 그 때 저도 참 기뻤다"고 전해 함께 촬영하는 청춘 배우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전민준 minjun84@mt.co.kr

머니S 자동차 철강 조선 담당 전민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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