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출전 불발 이유는 '불성실한 태도'? 현지 언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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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신트 트라위던 공격수 이승우(왼쪽). /사진=신트 트라위던 공식 페이스북 캡처

벨기에 리그로 건너간 이승우가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벨기에 '부트발 벨기에'는 "이승우는 신트 트라위던이 120만유로(한화 약 15억원)를 투자했음에도 아직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라며 투자 손실 우려를 나타냈다.

매체는 이승우가 최근 훈련에서 불성실한 모습으로 경기에서 제외됐다며 "10대에 F.C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다고 성공을 보장할 수는 없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이승우는 아직 과거에 머물러있는 것 같다"라며 "리그 11라운드가 지났지만 이승우는 1분도 뛰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 다른 모습을 보여주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이승우는 지난 여름 이탈리아의 헬라스 베로나에서 신트 트라위던으로 이적했다. 이적 당시에는 '뛸 수 있는 팀'을 찾아갔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10월 말이 다 되도록 아직 이승우의 출전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마르크 브리스 트라위던 감독이 신입 선수를 길게 지켜보는 보수적인 성향으로 이승우가 기약없이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지 매체가 다른 의견을 내놓은 것이다.

한편 이승우는 21일 열린 안더레흐트전도 소집명단에서 제외됐다. 그는 오는 28일 헨트와의 12라운드 홈경기에서 리그 데뷔전을 노린다.
 

안경달 gunners92@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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