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평균 거래대금, 5개월만에 9조 돌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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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한국거래소 / 단위: 억원

이달 히루평균 거래대금이 9조원을 돌파할지 관심이 쏠린다. 거래대금은 증시흐름과 관련이 큰데 기업들의 3분기 실적발표 결과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18일 기간 중 일평균 거래대금(코스피·코스닥·코넥스)은 8조8848조원을 기록했다.

올 들어 1월부터 5월까지는 월별 일평균 거래대금이 9조원을 넘어섰다. 그러다 6월부터 지난달까지는 증시 불황 등과 맞물려 8조원대에 머물렀다. 코스피지수는 올 4월 2200선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8월엔 1900선까지 떨어졌다.

증시는 이달들어 뚜렷한 반등 기미를 보이고 있다. 9월 반도체업황 반등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꿈틀대던 증시는 이달 미중 고위급 협상에서 스몰딜(부분협상)이 도출되며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됐다. 한국은행은 지나 16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했고 이주열 총재도 추가 인하 가능성을 시사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모습을 보였다.

이달 초인 1~5일 기간 일평균 거래대금은 8조2000억원선에 머물렀지만 미중 협상 직전일인 8일부터 18일 기간에는 하루 평균 9조2000억원씩 거래돼 높아진 투자자들의 관심이 반증됐다.

이달 9조원 돌파 여부는 3분기 실적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미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기대치를 웃돈 상태인 반면 현대차그룹은 세타2엔진 소송과 관려해 대규모 충당금 반영이 예정된 상태다. 증권가에서는 코스피기업의 3분기 실적 전망을 그리 우호적으로 내놓지 않고 있어 추이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3분기 코스피 영업이익 컨센서스(추정치)는 35조3000억원으로 전년보다 37.9% 감소해 전분기에 이어 최악의 감익 리스크가 불가피하다”며 “현 주가와 밸류에이션 환경이 상기 감익 리스크를 상당 수준 선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를 통해 확인된 글로벌 반도체의 회복세가 가능성을 지지하고 나섰다”며 “전년 기저효과에 기인한 4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여지를 고려하면 터닝 포인트로 기능할 소지도 다분하다”고 밝혔다.
 

장우진 jwj17@mt.co.kr

머니S 금융증권부 장우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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