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로드] ‘만국어 감탄사’가 터지는 곳

다이어리알 추천 맛집로드 / 잠실역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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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뜰리에르지우. /사진=장동규 기자


지난 3년 사이 송파를 찾은 외국인관광객이 100만명 이상 증가하는 등 잠실은 서울의 대표 관광지구로서의 면모를 공고히 하고 있다. 상권이 활성화되자 석촌호수를 사이에 둔 송리단길, 방이동 먹자골목 등의 미식거리가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또 재발견되면서 서울의 대표 맛지구로도 거듭나고 있다. 롯데 계열의 복합 쇼핑몰과 인근 메가 빌딩들까지 합세해 상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외식 공간이 형성 중이다. 그 속에서 주목받고 있는 맛의 공간을 방문해 보자.


라뜰리에르지우 내부. /사진=장동규 기자


◆라뜰리에르지우

잠실역 인근에는 넘쳐나는 유동 인구만큼이나 셀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외식 공간이 저마다 빛을 발하고 있다. 특히 명품관이 자리한 롯데 에비뉴엘 내 다이닝 공간은 이곳을 방문한 고객들의 연령대와 취향을 고려한 우아하고 예술적인 분위기와 콘셉트를 지녔다. 쇼핑 공간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쾌적한 일상의 휴식과 오감의 만족을 중시하는 게 특징이다.

롯데 에비뉴엘 6층에 자리한 ‘라뜰리에 르지우’(L’Atelier LeJiu)는 서래마을 ‘르지우’(LeJiu)에서 유러피안 베이스에 한식과 일식의 맛과 멋을 조화시킨 요리를 선보이며 공고한 맛의 깊이를 쌓아온 정호균 셰프가 새롭게 제시한 공간이다. 정셰프는 TV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제3의 매력>, <질투의 화신> 등 요리를 주제로 한 드라마의 푸드 디렉터로 활동하며 대중에게 영감을 준 요리사로 알려졌다.

이곳은 품격 있는 식사부터 브런치, 커피, 디저트 그리고 와인바까지 다채로운 경험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자 다양한 작가의 예술 작품의 전시를 겸하고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그동안 다양한 경험으로 쌓은 셰프의 노하우와 르지우 만의 스타일, 문화가 복합적으로 응축된 한편의 콜라주와 같은 곳이라 하겠다.

다양함을 선보이되 본질은 잃지 않았다. 내공 깊은 베테랑 셰프의 공간인 만큼 탄탄한 기본기와 경험치가 녹아 있는 결과물인 메뉴 라인업은 대표팀 선수들을 소집한 듯 믿음직스럽다. 정 셰프의 시그니처 메뉴로 이름난 ‘슈렉 파스타’는 대부분의 고객이 디폴트값으로 지정하는 메뉴다.

쫄깃한 시금치 생면과 아보카도의 녹진한 풍미, 녹색 채소가 가진 건강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초록빛 캐릭터 슈렉을 연상케 하는 톡톡 튀는 비주얼을 자랑한다. 또한 담백한 도우에 아낌없이 올린 치즈와 재료의 싱그러움이 돋보이는 ‘토마토&루꼴라 피자’도 인기 메뉴다.

이 외에도 샐러드와 팬케이크, 버거 등의 다양한 브런치 메뉴와 다양한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등의 이탈리아 메뉴를 함께 맛볼 수 있다. 식사를 하지 않더라도 전문 바리스타와 믹솔로지스트가 선사하는 커피와 다양한 칵테일을 즐기며 일상의 쉼표를 찍기에도 더없이 좋다.

잠실의 새로운 명소, 힙한 푸디들의 작업실 라뜰리에 르지우에서 미각의 즐거움과 각자의 영감을 일깨워보는 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메뉴 슈렉 파스타 2만5000원, 토마토&루꼴라 피자 2만5000원 / 영업시간 (매일) 11:00-21:30 (백화점 정기휴무와 휴무 동일)



비채나. /사진제공=가온소사이어티
◆비채나


광주요그룹의 외식사업부인 가온소사이어티가 운영하는 한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미쉐린 가이드에서 3년 연속 1스타를 받았다. 한국의 제철 재료를 사용해 전통적인 조리 방식을 현대에 맞게 코스로 풀어낸다. 롯데월드 타워 시그니엘 서울 81층에 위치해 있어 식사와 함께 눈앞에 펼쳐진 서울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메뉴 산천(점심코스) 7만7000원, 일월(저녁코스) 16만5000원 / (점심) 11:30-14:30 (저녁) 18:00-22:00 



도쿄등심잠실점. /사진제공=오픈

◆도쿄등심(롯데캐슬 잠실점)

1++ 한우 오마카세를 즐길 수 있는 아시안 퓨전 다이닝. 숙성 한우 오마카세와 다양한 퓨전 요리를 즐길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도쿄 등심의 한우를 즐길 수 있는 스페셜 코스 메뉴는 가격대에 따라 샤브샤브, 스키야키, 한우 트리플 오마카세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원하는 부위를 집중적으로 즐기려면 단품으로 주문하는 것이 좋다.

메뉴 런치스페셜A 2만9000원, 도쿄스페셜A 6만9000원 / (매일) 11:00-23:00 (주말) 12:00-23:00 (브레이크타임 있음)



빅가이즈랍스터. /사진제공=(주)바이킹그룹

◆빅가이즈랍스타

캐나다 직수입 라이브 랍스터를 합리적인 가격에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랍스터 전문점. 허브 오일과 함께 건강한 조리법으로 구워낸 ‘그릴드 랍스터’는 랍스터 본연의 풍미를 온전히 즐기고 전체 부위를 맛볼 수 있으며 홍합과 바지락 등이 함께 곁들여 진다. 랍스터 살을 특제 소스에 버무려 빵 속을 가득 채운 ‘랍스터 롤’도 인기. 한화와 달러 모두 결제 가능하다.
메뉴 모든메뉴 25달러(환율변동적용) / (매일) 11:30-22:00

☞ 본 기사는 <머니S> 제616호(2019년 10월29일~11월4일)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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