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도시락, ‘고급 도시락’ 이미지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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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도시락'은 2010년 론칭,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는 브랜드다. 본격적인 가맹사업은 2011년부터 시작했으며 ‘프리미엄 도시락’의 이미지와 포지셔닝을 꽤 오래 유지하고 있는 프랜차이즈이기도 하다. 

◆ 한 달간 16만개 이상 판매된 도시락 5종
이와 같은 포지셔닝을 탄탄히 하기 위해 본사 차원에서는 식재료에 가장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특히 본사 구매팀이 지역 농가와 직접 계약을 맺음으로써 식재료를 안정적 가격에 다량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이는 도시락 제품의 퀄리티를 끌어올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메뉴는 총 40여 가지, 가격대 구성은 4900원~2만원 내외이며 갈비구이에서부터 불고기, 오리구이, 꼬막, 오징어볶음, 돈가스, 두루치기, 제육볶음 등등 어떤 취향에도 맞출 수 있는 메뉴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월간외식경영에 소개된 본도시락은 생일상도시락이나 샐러드도시락과 같이 특화된 메뉴들을 접할 수 있으며 반찬도 단품으로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손님들의 추가구매를 유도하기에도 쉽다. 

메뉴 중에서는 두 가지 이상의 메인반찬이 곁들여진 ‘초계비빔삼겹구이 도시락’과 ‘진품닭 불고기 도시락’, ‘여수꼬막불고기 도시락’, ‘속초식오징어바싹불고기 도시락’, 그리고 ‘울릉도한상 도시락’ 등의 인기가 가장 많으며 이 5종의 메뉴는 지난 7월 동안만 총 16만개 이상 판매됐다고 한다. 

무엇보다 최근엔 도시락이나 테이크아웃전문점들의 중요한 수익채널 중 하나가 단체주문. 하지만 일반 개인매장이 그 수요를 모두 처리하기엔 쉽지 않은데, 이러한 경우에는 본사의 특별영업팀이 가맹점과 외부대행업체의 배달서비스를 연결시켜줌으로써 대량의 도시락 주문에도 대응할 수 있게끔 하고 있다. 현재 '본도시락'은 전국 34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 49m²(15평), 월평균 매출은 3200만원 내외
메뉴 퀄리티를 끌어올리는데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브랜드이다 보니 본사 내 연구개발실에서 전용상품도 꾸준히 연구, 개발하고 있다. 메뉴개발을 담당하는 연구원들까지 지역의 좋은 식재료들을 찾아다니며 몇 달간의 내부 품평회를 통해 메뉴를 출시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배달과 테이크아웃 등의 환경을 고려해 제품의 품질관리 측면도 간과하지 않고 있다.

최근엔 1~2인이 운영할 수 있는 작은 규모의 매장이 대세인데, '본도시락' 또한 배달을 전문으로 한 33m²(10평) 내외의 매장들이 가장 많은 편이며 49m²(15평) 매장을 기준으로 한 월평균 매출은 3200만원 내외. 매장의 실내외 인테리어도 심플, 깔끔하며 메뉴구성과 브랜딩도 잘 되어 있는 편이라 오래 운영하기에도 나쁘지 않은 브랜드 중 하나라 할 수 있겠다.

특히 '본죽', '본도시락' 등 본아이에프㈜의 브랜드들은 대부분 적당히 고급스러우면서도 롱런할 수 있는 아이템과 메뉴구성을 취하고 있어 각 가맹점주가 어떻게 운영을 하느냐에 따라서는 일정수준 이상의 매출을 기대해볼 수도 있겠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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